도리안의 일기 #173 - 스팀몬스터즈, 스팀잇, 냥이

2019년 2월 13일 (수)

특별한 일 없는 수요일이었습니다. 바쁜 날만 있기보다 이런 날도 가끔은 있어야 숨통이 트지요.

스팀몬스터즈 일기

라이프 덱으로는 일퀘가 어렵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었죠. 이번에는... 5승 7패입니다. (타 덱으로 참가한 배틀 제외) 1 배틀당 적어도 3~4분은 걸리기 때문에 10 배틀 이상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경쟁과 전략이 치열해지다 보니 이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거지요.

일퀘로 받은 리워드 카드 8장! 에픽 1장에 레어 3장이면 괜찮은 결과라고 생각해요. 좋은 카드가 계속 나와줘야 배틀에서 이기기 유리해집니다. 더 높은 리그로 올라가야 더 많은 카드들을 받을 수 있는데, 요즘은 패를 자주 해서 스코어를 자주 깎아 먹어요. 따로 시간내서 스코어를 올려야 하지만, 요즘엔 그거까지는 어렵습니다. 일퀘에서 패를 최대한 덜 하는 수 밖에요. (그걸 어떻게...)

스팀잇 일기

저번에 스파 임대를 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지요. 예전에는 수익을 올리기 위한 주요 수단은 셀봇과 소통이었지만, 이제는 스파 임대를 통한 수익이 이들을 대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팅 봇에 임대 주고 수익을 얻는 방법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스팀잇 기반의 여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면서 수익을 주는 스파 임대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 중에는 같은 스파면 셀봇 수익보다 임대 수익들이 더 높은 프로젝트들이 있죠. 프로젝트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대를 주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이왕이면 더 많은 이익을 얻고 싶어하는 마음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잘 되는가에 따라 수익의 변화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냥이 일기

보너스로 냥이 사진도 올려봅니다. 소파 위에서 한가롭게 엎드려 있는 녀석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