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밤 퇴근 후 본 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미친 연기력이 돋보인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퇴근 후 봤던 영화 조커! 소름돋는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날 긴장하게 만들었다. 아마도 정신병이 있는 조커가 매 상황마다 어떤 행동과 결정을 할까 계속 생각하면서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때론 예상대로, 때론 정상인인(일단 내 생각에는 그렇다 ㅎㅎ) 내가 생각할 수 없는 대사와 행동으로...
영화를 다 보고 잊혀지지 않는 장면 셋
- 웃음을 참지 못하는 조커의 웃는 모습
- 처음 살인을 저지르고 화장실에서 춤추는 조커의 모습(이 장면은 한국영화 '마더'에서 김혜자 배우가 영화초반 들판에서 춤을 추는 모습과 형태면에서나 의미면에서나 매우 유사하다고 난 느꼈다)
- 영화기자 혹은 영화평론을 하려는 블로거로 보이는 한 남자가 엔딩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무릎위에 노트북을 올려두고 한글자도 타이핑하지 못한채 깊은 한숨을 내쉬던 모습
당장 글이 써지지 않는 이유를 그 때 난 조금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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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her의 배우라는 걸 알았어요,,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