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송금 시스템 왈라(Wala)의 몰락과 생각

in #sct5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는!!! blockstudent 입니다.

오늘은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한번 써볼까 해요
그 동안 너무 가벼운 글만 쓴것 같아요 ㅎㅎ

블록체인으로 할 수 있는 일중에 효과가 있는 업무가 주로 은행업무죠... 신원이 확실하지 않는 분들에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거요 ㅎ 리브라가 가고자 하는 방향도 그런 방향인 것 같고요

예전에 이더리움 토큰 중에 그러한 일을 하려는 왈라라는 스타트업 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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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 팀은... 소액결재 부분 블록체인으로 해결 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최종 아프리카의 사람들에게 이것을 보급하는 형태를 추구했어요 그리고 ICO를 통해 약 14억원의 투자금을 유치 했죠. 큰 돈은 아니지만 해당 프로젝트 팀이 아프리카 라는 것을 생각하면 많은 금액이 모였다고 생각되요

그리고 우간다, 짐바브웨, 남아공 등 약 5만 7천개의 지갑에서 매일 토큰이 거래되고 관리를 시작 했죠. 아주 소액들이요
많은 사용자가 편의성으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는 정말 블록체인의 혁신으로 보였죠

그런데?

지금은 결국 운영악화로 문을 닫게 되었어요
결국은 수익 모델이 명확하지 않았어요... 수수료 문제도 해결 하지 못 했고요
만약에 스팀에서 했다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결국 수익 모델이 있어야 기업은 유지 될 수 있어요

스팀잇은 어떠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죠? 스팀달러에서 나오는 이자? 스팀 보팅을 통한 수익? 광고?
스팀잇도 살아나기 아니 예전같은 영광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결국 왈라 처럼 무너질 수 밖에 없어요

하루 빨리 재대로 된 수익원을 구해서... 체인이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하네요

이미지 출처 및 내용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