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엽서 / 우영국]
[가을 엽서 / 우영국]
새벽 바람에
단풍잎 하나
떨어진 이른 아침
엽서 한 장에
보내 온 마음
" 외로운가요?"
한마디 말에
가슴 깊이 절였던
아린 그리움들이
길어진 목끝을 타고
가날퍼진 어깨에
아프게 흘러 내립니다
잊어달라는
마음만 남겨둔채
눈물로 떠난 사람
얼마큼의
시간이 지나야
그리움이 무뎌지고
얼마나 더
슬픈날을 보내야
아픔이 녹아 내릴까
가을 엽서에
담아 온 말 한마디
외로운가요?
당신도
잊지 못하는 마음에
힘든 날들을 보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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