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than nothing
결국 병원의 힘을 빌려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을 먹었음에도 그렇게 호전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아 지려나?
어제나 오늘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실망스러운 일들이 좀 있었다. 결국 이 또한 나 스스로가 남들과 비교하는 심리적 행위에서 나온 터이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가짐을 좀 다시 다지고 싶었는데, 육체적 건강이 나빠지니 정신적인 refresh조차 쉽게 되지 못하고 있다.
일단 금요일에 있을 미팅에 대해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예전의 자료들을 수정하고, 몇가지 내용들을 보안하긴 했는데 별로 마음에 안 든다. 일단 자료들을 좀 더 찾아봤고 뽑아놓았는데, 내일 하루 그것들을 좀 더 보고, 구해놓은 강연 자료들도 좀 더 봐야 될 듯 싶다.
내일은 좀 몸 상태가 좋아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