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만두

동생이 야끼만두를 잔뜩 사왔다. 야끼만두가 먼가 했더니 그 떡볶이의 튀김에 등장하는 당면만 있는 만두가 야끼만두구나...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도 그렇고 당직으로 출근한 동생이 집에 오는 길에 사온 야끼만두를 먹고 가족들 모두가 탈이 나 버렸다. ㅋㅋㅋㅋ

4월이 넘었는데 눈비가 섞여 내리고, 어제 오늘 바람이 엄청 불더니, 다음주 수요일이 되어야 날씨가 차차 풀릴거라고 한다. 흠... 이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서, 추위와 더위에 매우 민감한 상태인데 내 몸이 잘 버틸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

오늘은 야끼 만두 먹고 탈나서 누워 있다가 잠에 빠져 헬스장도 못 갈뻔했는데, 어찌저차 일어나서 운동하고 돌아오니 12시가 다 되어간다. 또 다시 잠에 들기 전에 일단 코드 수정부터 좀 해볼까 노트북 앞에 앉았는데, 지금 일을 하는게 맞는가란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조금만 수정하면 원하는 형태로 출력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 까지만 시도해보고 쉬다 잠에 들면 될 듯 싶은데 일단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