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습도가 올라가니 불쾌지수가 확 올라가는 듯 싶다. 아무래도 이번주에 선풍기들을 다시 꺼내놓아야 할 듯 싶다. 올가간 습도와 함께 거미줄과 벌레들이 엄청 꼬이고 있다.

며칠동안 읽을거리가 멈췄다. 오늘 뭐 듣기 시작한 강의도 몇개 듣긴 했지만 뒷부분 내용들은 그닥 지금 흥미가 없는 부분이라 진행을 멈췄다. 작년에 정리했던 노트에 몇줄 내용을 추가하긴 했지만, 상당 부분 내용이 겹치고 생각보다 영양가가 너무 없다.

뭔가 나의 흥미를 끌만한 일감이 필요하다. 계산거리가 없어져서 그런건지, 최근 보던게 그나마 소설거리 처럼 이런저런 말로만 하는 내용이라 그런지.... 흠 다시 러시아 수학 강의들 찾아서 좀 들어야 하나.... 실시간으로 강의들 올려주는건 좋은데... 영어로 된 것 좀 많이 올려주지 절반 이상이 러시아어로 된 거고 칠판도 멀리 잡아줘서... 그래도 상당히 고급 내용들을 다루어서.... 뭔가 흥미를 끌만할 것 같긴 한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