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인한의원 원장 이세린입니다.

안녕하세요, 통인한의원 원장 이세린입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ʕ˶´• ᴥ •`˶ʔ 통인한의원 원장 이세린입니다.
오늘은 통인에서의 진료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많은 국내·외 환자분들의 병과 아픔에 대해 고민하며 때로는 저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기도 했고, 때로는 오히려 환자분들께 위로를 받기도 했어요. '일을 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환자분을 이해하게 되었을 때’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환자분께 가장 알맞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일상의 패턴, 스트레스 요인, 가족력, 과거력 등 다양한 배경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시고, 치료의 기회를 주신 모든 환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의원에 계신 선생님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자분들의 치료는 물론, 한의원의 모든 면을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는 선생님들이 안 계셨다면 2년이 이만큼 행복하지 않았을거에요. 늘 함께 울고 웃은 덕분에 힘내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승환 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의사 선배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시고, 언제나 든든하게 한의원을 지켜주셔서 더욱 편한 마음으로 환자분들을 맞이하고 치료해드릴 수 있었어요. ㅎㅎ

통인한의원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통인한의원에서 몸과 마음의 짐을 덜어내시길 바라요.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