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5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오늘을 붙잡게, 내일이라는 말은 최소한만 믿고.)
상투어로 사용되는 Carpe diem이라는 문구가 사실 호라티우스의 송가의 마지막 시구에서 인용된 것이라고 한다. 호라티우스가 에피쿠로스 학파에 속해있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처음 알았다. 에피쿠로스 학파는 세속적 쾌락주의를 추구했다고 오해받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 영성과 만족으로 가득찬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대 심리치료의 흐름인 "마음챙김"과 유사해보이기도 한다. 오늘을 온전히 살고 내일에 최소한의 기대를 거는 삶.
ㅎㅎ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 멋진말이군요
요즘에도 열심히 하고 계신거같군요 ^^
보통 놀고싶을 때 많이 쓰던 말인데 이렇게 보니 함부로 쓰면 안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자꾸 한눈을 팔게되네요 ㅠㅠ 집중해야겠어요!
다시 오셨군요! 오히려 제가 뜸해서 오신 줄도 몰랐네요 ㅠ
오랜만입니다 @smithkim님! 다시 왔다고 하긴 민망하네요 ㅠㅠ 요즘 병원 공고가 뜸해지고 있어 간간히 스팁샷으로 사진한장씩 올리고있답니다 흐흐... 잘지내고계신지 모르겠네요 :)
주문한 책이 오기를 빨리 기대해 봅니다 ㅎㅎ
빨리 읽어보고 싶군요 ㅎㅎ
저도 @beoped님의 후기가 기대되네요 흐흐... 빨리 다 읽고 싶네요 ㅠ
오늘에 충실하고 내일의 걱정은 접어두라는 말과 같은 거군요
그렇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내일의 걱정 때문에 오늘 하루를 날려버리는게 참 아쉽더군요.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습니다 :)
카르페 디엠 하면 죽은 시인의 사회에 키팅 선생님이 생각나네요ㅎㅎ 이 문구가 영어로는 Seize the day 라고 하더군요. 영어로 보니 좀 더 그 의미가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저도요! 카르페 디엠하면 역시 죽은 시인의 사회죠.
아, 멋진 선생님이셨는데.
Oh captain, my captain!
로빈 윌리엄스는 영원히 저의 캡틴일거에요...ㅠㅠㅠ
@ghana531 @bree1042 책에서도 그 부분을 언급하고 있고 저도 적으려 했는데 스팁샷의 글자수 제한이 생각보다 빡빡하네요... ㅠ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본지가 아주 오래됐는데 여유 좀 생기면 책으로 읽든 영화를 보든 해야겠습니다 :) 갑자기 로빈 윌리암스가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