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하나의공동체 #브랜드관리 #스팀잇의발전
살면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조직, 커뮤니티, 모임 등은 보지 못한 것 같다.
사람은 100이면 100명 다 자신만의 세계와 우주를 가지고 있기에, 무엇인가가 통합하기가 참 어려운것 같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정을 하고 가야 하는 부분인데
물론, 너 인생은 너 인생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다. 라고 생각하고 가면 깔끔한데
문제는 얽히고 얽혀 있는 관계 속에서 발생 한다.
실은, 알다시피 인간의 모든 삶, 생태계는 직접, 간접적으로 다 얽혀 있다.
옆나라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인류는 모두가 얽혀 있는 공동 운명체 이다.
하물려, 내가 속한 조직, 커뮤니티 그것은 얼마나 강한 공동 운명체 일까?
스팀잇에 입문한지 이제 1년이 되어 간다. 참 여러 히스토리와 사건들이 있었던 스팀잇이었고,
그것을 요근래의 상황을 보면서 조금 더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사건을 이해하기에,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다.)
다만, 스팀잇이라는 하나의 공동체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
더 나아지기 위해서, 모두가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목표는
스팀잇이 잘 되길 원하는 마음 뿐일 것 이다.
(스팀 가격이 오르길 원하는 마음 뿐 일 것이다.ㅎㅎ)
대기업이면 홍보팀, 브랜드 팀이 있다.
특히, 상장사들은 그 무엇보다 브랜드 관리에 많은 노력과 에너지를 쏟는다.
스팀잇의 주최는 재단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다른 중앙화된 서비스보다도 굉장히 적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힘을 가지고 있는 주체는 아마 스팀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나 조직 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많은 스팀을 가지고 있고 거버넌스가 있는 존재들 중에서 그래도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존재들은 역시 그 누구보다도 스팀잇의 발전을 원하는 분들 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뭐가 어찌되었든 신규 사용자의 유치 없이 서비스의 발전은 어렵다고 본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모두들 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인, 단체들은 공동 운명체 이기에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고, 건설적인 발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잘못이 있을 수도 있고, 목표는 같되, 다른 길로 갈 수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필귀정 事必歸正 이라는 말이 있듯이 ,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개선할 부분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하면서 + 건설적인 경쟁을 통해서 좋은 서비스로 인정을 받는다면
소문은 자연스럽게 나고 그 길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개인적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글로만 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 말 한마디에 천량 빚을 갚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민감한 이슈의 문제는 직접적으로 얼굴보고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상당 부분은 비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차지 한다고 생각한다.
사소한 오해가 일을 키우고,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고, 삽으로 막고, 포크레인으로 막고, 결국 애써 지은 댐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는, WEB3 1세대 서비스의 사용자들이다. 그 험난 파도와 풍파를 건뎌내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여러 눈들이 우리를 보고 있고, 볼 것이다.
(블록체인 특성상, 이런 여러가지 것들이 다 기록에 남게 될 것이기 때문에)
부디, 이런 뛰어난 지성을 가지고, 인격을 가지고,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서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우리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감싸주고 배려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그런 품격있고 따듯한 커뮤니티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고분자 구조물은 한번의 해체와 합일을 통해 더욱더 강력해져 간다.
이번 기회가 여러모로 스팀잇의 발전을 크게 가속화 하는 좋은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하고, 희망해 본다.
마지막으로,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 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신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스팀잇이 생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부분, 너무나 공감합니다.
댓글 길게 썼다가 지웠네요ㅎㅎ
할많하않...
서로 사과할 건 사과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어서 하루 빨리 봉합되면 좋겠습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같은 마음 입니다.
맞습니다.
스팀 외부로 눈을 돌려 어떻게 하면 스팀을 확장시킬 수 있을지 협력하여 키워 나가야 합니다. 지금은 스파 총량은 그대로인데 어디로 가야 맞는지 따지는 형국입니다.
네네~ 올바른 길로 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
한 번은 해체가 되었으니, 지금은 합일인가?
소중한 의견 잘 보고 갑니다.
스팀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
네넵. 살아있죠!
감사합니다
네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