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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7.12.13 "예속적인 인간은..."

in #kr7 years ago

고대때는 지적인 욕망을 얘기하면서도 몸적 욕망은 회피하려고만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철학자들은 인간의 욕망은 이기적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봤죠. 좋은 글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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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저 말은 사람들의 욕망에 대한 이해가 바뀌어가는 중간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전 제가 예속적인 인간이라서 그런지 뭔가 저 글을 읽고 발끈!하게 됐습니다 ㅋㅋㅋㅋㅋ

무엇을 읽고 발끈하는 건 좋은일이죠! 저도 오랜만에 책을 진지하게 읽어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