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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티밋...원래 이런 곳인가요?

in #kr7 years ago

신체적 결함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정의했고 님도 그런 정의에 따라가니 결함이라는 게 존재하는 거지 애시당초 그런 건 없습니다. 제가 얘기했다시피 마음의 결함이 있는 새상이 도대체 누구에게 결함 운운합니까? 결함 같은 건 지나가는 개에게나 주시길 바랍니다(개는 그냥 인용했을 뿐이지 개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다리가 없든 눈이 없든 뭐가 됐든 그냥 인간입니다. 하나의 존재, 고귀한 존재, 신의 형상을 닮아 만들어진 존귀한 존재being 일 뿐입니다. 이제부터 결함에서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탈출하는 방법은 인정입니다. 네, 맞습니다. 세상이 정의하는 결함을 일단 온전히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결함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의 뜻은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비록 세상이 결함으로 정의했지만 그 결함에서 탈피하려면 일단은 수용해야 합니다. 완전히 수용하면 결함은 없을 겁니다. 제가 확신합니다. 사랑으로 지금 님의 모습을 받아들이세요. 님만 사랑하세요. 이곳에서 글을 쓰며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님 스스로와의 소통입니다. 그것이 님을 완성 시키는 길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당신이지만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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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감사합니다. 스티밋에 와서 들은 위로중 가장 힘이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