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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암호화폐, 기득권의 희생양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사다리

in #kr7 years ago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가 어렴풋이 생각만 하고 의문만 품고 있었는데 그에 대해 이렇게 명쾌하고 유려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런 뉴스가 있더군요. 요즘 젊은이들이 가상화폐 우울증에 빠졌다구요. 직장 옆 동료가 돈을 벌어도 배가 아프고, 월급보다 수익이 훨씬 큰것에 우울감을 느낀다구요.

우리의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해도, 월급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는건 역시 부의 재분배가 잘못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 기득권 누군가는 우리가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듯이 벌거라는 생각에 다다랐습니다.

젊은이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암호화폐의 가치상승이 오히려 우리의 노동력의 대가를 온전히 보전한다는 것을 알게되면 시장에 또한번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한국은 밤이라 이만 한화채굴을 준비하러 잠에 들어야겠습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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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에 저도 추천하고 갑니다 : )
돈을 버는 사람들은 항상 인플레이션을 이용했지만
국가가 원하는 노동자들은 인플레이션에 지게 세팅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서 4시간일하고 점심을 먹고
또4시간을 일(공부)하고 저녁을 먹고
그리고 야간자율학습(잔업)을 하게
적응되어 왔으니까요.

그걸 벗어나려고 하면
"안정적인 길은?"
"잘못된 사람들 못봤어?"
"그렇게 살수있음 다들 그렇게 살지"
"평범하게 좀 살자"

하지만 열심히 일을해서 은행이다 재테크를 열심히 해도..
결국 매년 상승하는 물가를 뛰어넘는 월급인상 혹은 투자수익이
없다면.. 결국 가상화폐 주식 부동산 등등으로 부를 가진 사람들이
다시 현물자산을 끌어모아서..

노동자들은 가면갈수록 집과 물건들을 비싼가격으로 살 수밖에 없게
되는 방식인 것 같아요..

으악;; 댓글달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좋은댓글 감사드리며 작은 보팅으로라도 보답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