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2 백운산장(白雲山莊) 고릴라바위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북한산-2 백운산장(白雲山莊) 고릴라바위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적당한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운동으로 몸을 망친 사람도 부지기수이다. 적당히란 단어는 가장 애매모호한 말이다. 어느정도 운동을 해야 건강에 좋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지를 판가름하기는 정말 어렵다.
하루에 30분 일주일에 3번만 운동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연구도 있다. 사람마다 다르고 운동종류나 강도에 따라 또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이나 빈도의 문제는 아니다. 천천히 걷는 정도의 강도로는 두시간 이상 운동해도 건강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
몰론 환자이거나 걷기도 힘든 사람에게는 걷는 정도도 대단한 운동일수는 있겠지만 정상적인 사람은 훨씬 높은 강도의 운동일 때만 근육이 발달하고 심폐기능이 활성화된다. 운동하지 않고 숨 만 쉴 때 우리 폐는 20%정도밖에 사용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이나 근육은 계속 퇴화하게 되어 있다.
우리 근육은 강한 자극과 회복을 통해 발달한다. 그래서 강한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강도가 필수적이다. 근육을 미세하게 파괴시키는 단계가 없으면 근육생성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강한 자극이 지나치면 치명적인 부상으로 연결된다는데 있다.
백운산장(白雲山莊)
1924년 터를 잡은 뒤 지난 100년 가까이 수많은 등산 애호가들과 함께하며 북한산을 지켜온 산 증인이다. 1933년 석조 산장을 신축했고, 1942년 우물을 팠으며 1960년 단층 석조 건물로 확장 재건축했습니다. 2019년 12월 2일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2021년 2월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2층 숙소는 없어지고 일층에 북한산 역사관, 문화관만 이용 가능하다.
고릴라바위
백운대 아래 있는 암문 바로 옆에 서있는 거대한 바위이다. 그냥 슬쩍 지나치면 이 바위가 고릴라를 닮았다는 느낌을 갖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싱크률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고릴라 바위라는 말을 듣고 보면 고릴라와 많이 닮은 바위이다.
이 바위는 내가 거의 유일하게 인터넷 상에 소개한 바위일 것이다. 구글에서 “북한산 고릴라바위”라고 쳐보면 내가 찍은 글과 사진이 도배를 하고 있다. 이럴 때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올린 보람을 느낀다. 최소한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되지 않는 정보는 정보로써 가치가 없다.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만경대와 백운대를 가는 갈림길에 놓여 있다. 일제 강제점령기에는 위문으로 불리웠다 최근에 그 원래 이름을 되찾았다. 북한산성에는 14개의 성문이 있다. 북문, 대동문, 대서문, 대성문, 중성문 다섯 개 문은 홍예(虹蜺) 형태의 문에 초루(譙樓)가 설치되어 있지만 백운동암문은 크기도 작고 대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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