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한강변에도 갈매기가 멋지게 비행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가 있는데요, 갈매기를 볼때 마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땐 참 재미있게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무위키에 따른 줄거리
1부는 조나단이 갈매기 무리에서 겪는 일에 대한 내용이다. 비행을 그저 먹이를 구하기 위한 용도로만 생각하는 다른 갈매기들과 달리 하늘을 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제대로 먹지도 않고 밤낮으로 비행 연습에 몰두하지만 부모를 포함한 다른 갈매기들은 아무도 그를 이해하지 못한다. 여러 가지 비행 기술을 연습하던 조나단은 특히 고속 비행의 한계를 넘지 못해 괴로워 한다. 갈매기의 긴 날개로 어느 속도 이상으로 활강하고자 하면 저항이 너무 커져 균형을 잃고 곤두박질 치는 것이 문제였다. 조나단은 좌절 끝에 결국 깨달음을 얻어 날개 끝만 펼친 채 활강하는 방법으로 갈매기의 한계를 넘어선 빠른 속도에 도달하지만, 처음 겪어보는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초고속으로 갈매기 무리 쪽을 향하게 된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아무하고도 충돌하지 않고 갈매기 떼를 통과하여 무사히 비행을 마쳤으나, 이 일을 계기로 갈매기 무리는 그가 먹이 문제를 등한시하고 비행에만 열중하는 것을 문제 삼으며 그를 무리에서 추방한다. 조나단은 멀고 외딴 절벽으로 추방당하여 고독한 삶을 살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먹이를 두고 경쟁할 필요 없는 풍요로운 환경에서 편안하게 비행술을 연습하며 늙어간다...
20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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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갈매기들을 보면 새우깡이 생각이 납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