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애쓰지 마라?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너무 잘 하려고, 인정받으려고, 칭찬받으려고 애쓰고 있는 현대인...

너무 잘하려고 안달복달하지 말자. 될 일은 되고, 안될 일은 안된다.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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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시인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잔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출처 : 나태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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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시를 통해 너무 완벽을 추구하며 과도한 애쓰기를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는 문구는 현재에 좀 더 집중하고 너무 미래에 집착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또한 작은 성공도 중요하며 그것을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는 자신의 노력에 만족하고 칭찬해야 하며, 스스로를 과도하게나 부당하게 다루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결국, 오늘을 충분히 믿고 만족하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이 시는 삶의 간단한 지혜를 통해 자아를 받아들이고, 지나치게 자기를 취급하지 말라는 매우 직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다 보면 놓치거나 잃어버리는 것이 많으니 시인의 말처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갖자.

출처 :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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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