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in #kr12 days ago

덕산 선사와 떡장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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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를 등지고 영남으로 향함은 마음 가운데 남은 의심을 끊지 못하여서인데, 지금도 남은 의심을 끊지 못하였구나. 보고 난 뒤에 태워 버리고 다시 남은 의심을 끊어 버려라."

배호서背湖西하고 향영남向嶺南은 심중心中에 부절여의不絕餘疑터니 여금如今에도 부절여의不絕餘疑로구나, 견우見後에 소각燒却하고 갱절여의更絕餘疑하라.

만공 스님은 이 답을 보고 "참으로 밝은 답이로다." 하며 극구 칭찬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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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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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