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가 없는코인으로 ico 빙자해서 이더 뜯어내면 사기, 실제 거래되는 코인(직접 만들어낸 erc20토큰이 아닌 기존 코인)이나 ico로 유도해서 수수료를 챙기면 다단계가 되겠죠.
1~6번은 사기와 다단계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7번은 잘 모르겠군요. 이유는 제가 직접 그곳을 통해 프리세일에 참여했긴 때문인데요. 이부분은 저도 정확히 뭐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저는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5이더를 투자했고, ico이후 토큰을 지급 받았습니다. 이부분에 약간의 우려와 의문이 들긴 하는데요. 5이더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이죠. 프리세일(프라이빗세일)에 참여하는 형식이라 공개된 ico 하드캡보다 많은 물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ico 하드캡은 0.2이더 였으니, ico 참여자보다 25배 많은 물량을 배정 받았습다. 여기에 프라이빗 보너스 25%물량을 더 받는 조건이었죠. 이 과정에서 2%의 수수료를 지급하긴 했는데, 2%정도의 수수료를 다단계라고 하기도 뭐하고... 보너스 물량은 1년간 거래금지가 걸려있고, ico 마감 후 3개월 뒤부터 지급이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보너스 25%는 받지 못한 상태죠. 25% 보너스 물량이 들어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고, 안들어오면 그 때부터 사기가 되는 거겠죠.
현재 그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큰의 프라이빗세일은 저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대로 이름만 덜렁 걸려있고, 개발자나 백서에 대한 언급 없이 투자를 받고 있으니까요. 일단 이 토큰에 대해 저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간 보여준 신용도를 믿고 많은 분들이 참여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까지 사기라고 판단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죠. 이 글에서 위에 올려놓은 이더의 흐름은 사실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7번 업체의 지갑에서 업빗트로 입금된 이더는 10일전 15일 전의 기록이고, 프라이빗으로 이더를 받은 날짜는 2일전으로 나옵니다. 날짜의 선후가 맞지 않죠? 앞서 언급했던 듯이 7번 업체는 이전까지는 프리세일(프라이빗세일)을 진행하면서 2%의 수수료를 받았고, 그간의 진행 상황을 보면 상당량의 이더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7번 업체가 이번에 진행하는 코인의 프라이빗세일 물량은 아직 지갑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추가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의혹이 가는 부분도 있고 해서 7번 업체 분들에게 이 글을 소개하고 스티밋을 통해 문의 하도록 요청해보겠습니다. 끝으로 소중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