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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MT 프로젝트는 어디를 향해 가나

in #kr6 years ago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일치합니다. 메타 컨테츠는 안에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전혀 확장성이 없습니다. 스팀 구매를 안한 제가 그나마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마음 먹은 한 가지가 웬만해서는 메타컨텐츠를 생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이스팀이나 스팀헌트도, 제 자아를 만족시키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쓰지 않는 이유가 크지만, 제 생각에는 그다지 확장성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스팀잇을 가입해 볼까 생각이 들었던 때가, 정재승씨가 트위터에 스팀잇의 어떤 글을 링크해놓은 것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글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글을 만드는 선순환이 주된 순환 과정이어야지, 돈이 사람을 부르고 그 사람의 돈으로 돈을 찍어내는 구조가 주된 과정이 되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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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그래서 왕자님은 kr의 보배시라는...

부끄럽습니다ㅎㅎ 김작가님이야말로 kr의 기둥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