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맨
물론 오늘 처음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았다. 마틴 스콜세지, 드니로, 알 파치노. 이 조합에 어찌 극장으로 달려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벌써 여러 해가 흘러, 다시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로 재감상했다.
재관람해도 다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등장인물이 많다. 사실 지나치게 상영시간이 긴 감은 없지 않다. 그럼에도 긴 시간 지치지 않고 관객을 끌어가는 흡입력은 어마어마하다.
평균연령 80세는 되어보이는 거장들의 만남. 관객에겐 축복 같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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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