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나형님의 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천사 한명을 얻었네요!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스팀잇 길동 로이최입니다^^

  • 어제 눈이 수북히 오는날
    @girina79@sujisyndrome 님과 함께 천사들이 있는 보육원을 다녀왔습니다!!
    강남밋업할때 @toktok 님께서 이벤트 물건 지원해주신다고 하여 넘무 감사한 마음으로
    커피밋업하고 하고 부랴부랴 도착하였습니다^^
    도착전에 기리나형님께서 아이들이 요플레를 좋아한다고 하여 근처 편의점에서 요플레를 다 털어(?)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손을 씻고 아이들을 안아 보며 추운 바깥공기와 다른 공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roys-market 에서 발생된 후원금으로 한 아이를 정기적으로 지원 할수 있게되어 너무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달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방문하였을때와는 감정의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제가 돌보게 된 아이는 "김설"이라는 남자 아이입니다.
2017년 12월 16일 생으로 베이비박스에 담겨져 왔다는 사연을 듣고 여러 감정이 뒤섞였지만
아이를 직접 안아보고 설이의 숨소리를 들어보니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저는 결혼은 해도 아이는 나을생각이 없는 주의라서 더더욱 감정이 묘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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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를 처음 안아보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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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보육원의 대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리나 형님!! @tata1 님 가족분들도 세명의 아이들을 케어하시니 제가 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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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jisyndrome 님은 보육원 선생님들을 위해 마스크팩등 이것저것 선물을 해오신 마음 따듯한 스티미언이십니다.
    이미 다른곳에서 고등학생들을 지원하고 계셨는데요.
    이번에 아이들은 처음 지원하신다는 따듯한분!!

눈오는 추운날 이렇게 가슴따듯한 일을 한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계속 하며 이렇게 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스팀잇 자체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살기 바빠서 그동안 정신 없이 살아왔습니다.

스팀잇을 통해 많은 인생관들을 만나며 그중에서도
@hansikhouse 의 공익적인 프로젝트 마인드!(서울 스팀파크)
@girina79 형님의 보육원 후원하는 마인드(정기후원)를
배워 제 삶 자체가 변화하는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져보내요^^
오늘은 @leemikyung 님을 만나 해외 아이들을 위한 후원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 삶의 방향을 바꿔주신 세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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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일 하고 계시네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곳은 왜이리 많은지 ㅠㅠ
저는 중증장애인분들과 독거노인분들 위주로 봉사활동하고있는데요. 올해는 가정위탁아이들과 결연을 통해 지원을 확대 해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근데 만만치가 않네요!~^^
훈훈하고 따뜻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와우~ 곳곳에 이런 따듯한 분들이 계시니
아직 한국이 살만한거 같습니다요^^
우리같이 따듯한 스팀잇 만들어보시죠!

아기들이 넘 귀여워 보여요!
실제로 보면 더 귀엽겠죠!
따듯한일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파가 풀려가고 있다는데 혹시 이때문일까요?ㅋㅋ

좋은하루 보내세요!

실제로 보면 온기까지 전해져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한파가 더 풀리게 따듯한일 많이 하고 다닐께요^^

너무 이쁘고 행복한 모습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 작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부모의 사랑을 가득받아야 하는 나이인데...
그래도 글쓴이 님 같은 분들이 그 사랑 이상 쏟아주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세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가슴이 더 먹먹해지죠...
앞으로 자주는 못가도 온정을 쏟고 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아 너무 이쁘네요 ㅜㅜ 로이님 본받아야겠어요 .. 전 이런 봉사활동을 해본적이 없네요 하는게 어려운것보다 개인 시간을 내서 행동하는게 힘든거 같아요

아구 감사합니다~! 개인시간 내기힘들어도 한번 아이들 미소보면 마음이 따듯해지실거예요^^ 함께하시죠!!

ㅎ .ㅎ 멋지네!!~ 로이아우 기리나언니 수지~
나는 회사에 있을 시간이라 @, @ 아쉬움이 있지만
응원한다~ ~~!! ^.^

응원에 힘입어 로미형님의 기운도 아이들에게 전달해주겠습니다^^

따뜻한 분들 덕에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표정이 밝을 수록, 제 마음은 무거웠던 게 사실입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제 작은 사랑이나마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된 어제입니다...

아이들의 미소보면 여러 감정이들죠... 저도 먹먹했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수 있다면 다행인거 같아 꾸준히 하려합니다^^
수지님의 따듯한 마음 아이들이 느낄거예요^^

베이비박스에 담겨져온 아이를 보니 마음이 먹먹하네요. 얼굴은 보이지 않아도 너무 예쁜 아기 일거 같아요 .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훈훈한 포스팅 감사해요 로이님 ^^

앞으로도 따듯한 마음 전달하려 정기적으로 방문하려합니다^^
러브흠님 프로젝트도 나중에 얘기나눠봐요^^

로이님 정말 멋져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늘은 미경님과 해외 아이들 후원까지 이야기 나누시는군요! 진짜 풀보팅해도 미미하지만 풀보팅 ㅠㅠㅠ 로이님 최고!!!!!

풀보팅은 사랑이죠 ㅎㅎㅎ
저를 바꾼건 스팀잇안의 따듯한 분들 덕분이죠^^
꾸준한 활동 하겠습니다^^ 히바님도 유기견 응원해요!

아기들이 쪼그맣고 볼도 통통한게 너무 귀엽네요!! 날이 추울수록 따뜻한 일하시는 로이최님 화이팅입니다!!

앞으로 따듯한 나눔을 더욱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이런 멋진 일들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니~~~~~~~~~~
훌륭합니다. 로이최님!~^^아가들의 체온이 막 느껴지네요.

꾸준히 아이들에게 온정을 주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