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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시민 작가님을 평소에 좋아하지만, 저번 TV토론과 이번 라디오방송에서 저희 같은 투자자와 블록체인 관련 업종 관계자들을 다단계 피해자와 사기꾼으로만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또한 비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공부한 내용 만으로 '그거 별거 아니고 사기'식의 접근도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토론하면서 선순환을 만들어야 할텐데.. 너무 배타적인게 아닌가 싶네요.

네 저도 사실 유시민 작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한 편으로는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광풍을 잡기 위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저러는가 그런 생각도 들다가도... 원래 저렇게 말하는 게 원래 저 사람 스타일인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유시민님이 평소답지않아서 더의외였습니다

그렇죠?! 그런 느낌 있죠?!

저도 암호화폐에 이제 막 관심을 두는 사람인데 유작가의 토론 발언을 보면서 뭔가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미래의 기술을 과거의 개념으로만 해석하려고만 하는 모습이랄까... 각자 관점이 다를 수 있겠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사고가 중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