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경제지표와 현안
中전인대가 금년 5%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하면서 경기촉진 위해 재정지출도 확대한다. 그리고 中정부가 대규모 혁신산업 창업기금 설립을 추진하고 인민은행은 금리인하를 계획한다. 아울러 중국은 올해 3/20일부터 캐나다産 일부 농산물에 보복관세를 부과한다. 한편 일본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中성장률 목표
中전인대(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리창 총리는 금년 5%의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세우고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적자 비율도 역대 최대인 GDP 대비 4%로 높이겠다고 발표한다. 특히 연구개발(10.0%), 국방(7.2%) 예산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대규모 특별채발행도 계획한다. 인플레이션(연율) 목표는 ‵04년 이후 최저인 2% 내외로 설정한다.
中금리인하 계획
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조 위안(200조원) 규모의 국가기금을 설립하여 혁신기업 창업 및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분야는 양자과학, 인공지능 등 첨단부분에 집중된다. 아울러 국내수요 부진과 해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5%의 경제성장률 목표의 달성을 자신하며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中판공성 인민은행 총재는 과학기술부문 재정지원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혁신 채권 전용시장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대내외 경제 및 금융 여건 등을 반영하여 지급준비율과 금리를 낮출 방침이다.
30년 물 中국채금리
올해 3/11일 기준 30년 물 中국채금리는 2.05%(+6bp)로 작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다. 연 초 이후 처음으로 2%를 넘어선바 이는 국채공급의 가파른 증가 등을 반영한다.
中보복관세
中국무원은 3/20일부터 캐나다산 완두콩 등에 100%의 추가 관세를 그리고 수산물 및 돼지고기에는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이는 작년 9월 캐나다가 자국산 전기차, 알루미늄, 철강 등에 대한 관세부과를 반영한 보복조치이다.
中서비스 PMI
올해 2월 中차이신 서비스 PMI는 51.4을 기록하여 전월(51.0)대비 상승한다. 이는 수출수주 호조 등에 기인하며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 및 사업전망 등도 양호한 모습이다. 투입비용은 일부 원자재 가격의 약세에 ‵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하락한다.
中소비자물가
2월 소비자물가(CPI)의 연간 상승률은 −0.7%를 기록한다, 작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이며 생산자물가의 경우도 2.2% 하락한다. 이와 관련 일부에선 경기둔화를 우려하고 있으나 中국가통계국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한다.
日금리인상 기조
일본은행 우치다 부총재에 의하면 일본은행이 제시한 경제 및 물가 전망이 현실화되면 금리인상을 지속할 방침이며 또한 현재의 금리인상 속도를 고려할 경우 충분히 경제여건을 확인하면서 완화적 정책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다. 한편 우에다 총재는 지정학적 긴장이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日소비자신뢰지수
일본의 올해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5.0으로 3개월 연속 내림세인바 이는 ‵23년 3월 이후 최저이며 세부항목 가운데 소득증가 기대의 약화(39.9→39.7), 다소 개선된 고용(41.0→41.1) 등을 반영한다.
日임금상승률 요구
日경제단체연합회(日재계)에 의하면 춘계 임금협상에서 노동자 측은 1993년 이후 32년래 최고수준인 6.09%의 임금인상을 요구한바 실현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기업이 이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높은 임금상승률은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조(基調)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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