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정책 성공의 관건과 美증시
트럼프시대의 美경제에선 낙관적 시각이 유효하나 불확실성은 장애요인이다. 대내외 경제적 격차해소가 美트럼프 대통령 정책 성공의 관건(關鍵)이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속 견조한 경제지표가 美증시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경제의 긍정과 장애요인
미국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참모진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황금기 도래를 희망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불확실성으로 정책추진에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규모 인공지능 활용에는 Infra 투자가 동반되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된 구체적 계획 등이 미흡하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전쟁 심화가능성과 최근 Tik Tok 사용중단 해제 결정 등 정책의 일관성 부족, 감세 및 일자리법의 입법일정 미비, 불법이민자 추방관련 인도적 방법의 채택여부 등도 문제이다. 하지만 예측이 어려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크다는 점이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핵심요인이다.
기업경영진의 성장전망
컨설팅업체 PwC 설문조사에 의하면 기업경영진 가운데 금년 경제성장 전망에 긍정적 입장을 제시한 비율이 60%로 연초(38%) 대비 증가한다. 다만 일부에선 거시경제 변동 특히 인플레이션 등을 위험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거론한다.
美정책 성공의 關鍵
트럼프는 국내의 경제적 격차를 활용해 대선에서 승리했으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국내적으로 「K자형 경제」 현상이 심화되어 저소득층의 재정 불안정성이 소비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존재한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여타 국가 대비 독보적인 경제성장을 구가(謳歌)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위험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S&P500 기업들의 해외수익 비중이 41%에 이르는 상황에서 세계경제 부진은 美경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이에 대내외 모두에서의 격차문제 해결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美추진정책
美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를 요구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화상 연설에서 美연준을 겨냥하여 즉각적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할 것이며 전 세계에서도 미국과 같이 금리가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현재 금리수준이 너무 높다고 첨언한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향후 백악관과 美연준의 충돌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평가한다.
경제지표와 美증시
최근 S&P500 및 다우지수가 작년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전환된다. 다만 트럼프의 고율관세 및 대규모 불법이민자 추방이 인플레이션 재반등을 초래하고 감세로 인한 정부부채 증가가 국채금리 상승으로 연결되면 ′22년과 같은 주가하락이 재현될 우려도 있다. 기술주 주가의 고평가 논란도 부담이다. 반면 작년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의 예상치 큰 폭 상회와 주요 대형은행의 실적호조 등은 경제여건이 견조함을 시사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주가상승에 긍정적 요인이며 증시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12월 美중소기업 매출
미국의 금융서비스 조사업체가 중소기업 매출을 기반으로 발표하는 중소기업지수가 작년 12월 146을 기록하여 11월(143) 대비 상승한다. 전체 매출에서 서비스부문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고급식당 매출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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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련된 글을 한군데로 모아서 정리하면 훨씬 보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https://steemit.com/trending/hive-124908 은 AVLE 경제와 투자 커뮤니티입니다. 여기에 경제와 투자에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