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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돈의 지도를 상상하다

in #kr7 years ago

저도 스팀잇을 지켜보며 말씀하신 지점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스팀잇은 어쩌면 좀 큰 버전의 수저게임처럼 '분배' 가 공개되어 있는 세상이니까요. Kmlee님이 지적하셨던 죄수의 딜레마와 스팀잇에 대한 환각 이야기 보면서, 정보를 공개하고 '무책임한 소비자들에게 모든 결정을 맡겨버렸다는 것'에 대해 복잡한 생각이 많이 들었었답니다. 결국 이곳은 이기심이 이기느냐, 협력이 성공하느냐, 하는 하나의 거대한 게임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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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읽으신겁니까! 가입 전부터 관심을 주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또 제 오만이 배를 불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