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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테이트 브리튼2

in #kr7 years ago

첫번째 작품은 두 여인의 언뜻 보면 똑같은데 계속보다 보면 복장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날 태어나고, 결혼했다는데 행복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여인들의 표정이 그렇치만은 안은듯해서요...^^
"우리 영국 해변"이란 제목을 보고 그림을 보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던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위에 두 작품보다 훨씬 부드럽고 낭만적이고 애틋한 느낌이 들어서요.
같은 작품을 보고 참 다양한 생각을 하는 걸 보니 사람이 정말 묘한 존재인듯 싶네요.
좋은 작품과 글 감사드려요. 호강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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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렇게 듣고 보니 그럴꺼 같아요^^ 제가 좀 팔랑귀여서 ㅎㅎ 참고로 구글에서 tate britain 쳐서 그림 보시면 좀더 큰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