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예전에 다 편집해둔 건데도, 포스팅 하려고 원문과 대조하는데만도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ㅋㅋㅋ 영화 암살이 아니었으면 우리에게 유명하지 않은 약산 김원봉의 요청이 낳은 명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재 신채호의 천재성과 감성, 필력을 모두 보여주는 문장이죠. 정말 그 양에 넘사벽을 느낍니다… 소리내서 한 번 주욱 읽어보면, 괜히 울컥하는 느낌을 받으며 시작하다가, 구체적인 사회건설에 대한 이론에 차분해지며 놀라게 됩니다… 그를 아나키스트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말이죠...
넵 예전에 다 편집해둔 건데도, 포스팅 하려고 원문과 대조하는데만도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ㅋㅋㅋ 영화 암살이 아니었으면 우리에게 유명하지 않은 약산 김원봉의 요청이 낳은 명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재 신채호의 천재성과 감성, 필력을 모두 보여주는 문장이죠. 정말 그 양에 넘사벽을 느낍니다… 소리내서 한 번 주욱 읽어보면, 괜히 울컥하는 느낌을 받으며 시작하다가, 구체적인 사회건설에 대한 이론에 차분해지며 놀라게 됩니다… 그를 아나키스트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