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만점의 중저음, 그레고리 포터를 만나봅시다.

in #kr11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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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죠.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를 제 모자란 글빨로 설명하기엔 벅찹니다.

그러니 @laylador님께서 아주 오래 전무려 5년 전 작성하신 포스팅을 가져와봅시다. [Playlist] #2 중저음의 신사, Grogory Porter 그레고리 포터 by @laylador

제가 아직도 저 포스팅을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뭔가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을 접해서 대단히 반가웠었나 보네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참 즐겁잖아요.

여튼 이 그레고리 포터의 곡 중 liquid spirit 이라는 곡이 아주 매우 대단히 유명해요. 원 곡 먼저 들어봅시다.

Gregory Porter - Liquid Spirit

이 곡이 너무 유명하다 보니,
하우스로 리믹스 된 버전도 존재하지요.

Claptone 이라고 또 하우스 바닥에서는 아주 매우 대단히 유명한 디제이가 아주 멋지게 리믹스를 했지요. 저번 포스팅에서도 썼습니다만, 이게 EDM의 매력입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 들어봅시다.
음악만 리믹스를 하는 게 아니라 뮤비 마저 리믹스를 해버리는군아..

Gregory Porter - Liquid Spirit (Claptone Remix)

그리고 Claptone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좀 더 알아보죠.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클랩톤 리믹스가 좋다 보니 여기에 또 한 수저 올리신 분이 있습니다.
Dave Bo라는 색소포니스트에요.

Gregory Porter - Liquid Spirit (Claptone Remix feat. Dave Bo Sax)

창작에 창작에 창작이 더해지면서 제목 길이도 점점 늘어나는 아름다운 광경이죠. 원곡이 점점 진화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듣다 보면 참 재밌고, 가끔은 감탄이 나와요. 이게 일렉 음악의 참매력.

그래서 저도 민망한 실력이지만 숟가락 하나 더 얹어보렵니다.
이미 작업은 해뒀는데, 음. 한번 끊어갑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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