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일기 # 코인시장 간보기?
마지막 손절 금액 단돈 15만원으로
코인 인생 0.8개월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이거 뭐 방법이 없죠.
리플사태!!!
빗썸 거래소에 리플이 상장된다는 소식,
'아 ~ 다른 코인들 보니.. 상장되면 뛰더라~ '불변의 법칙!!
나도 이길을 따르리라!!! 나를 따르라~~
헌데.. 오픈 시각이 없다.
참 난감 하였다.
마침 저녁 8시 30분 빗썸에 접속을 했는데 .. 리플 오픈 똭!!!!
서둘러 다른 코인의 돈을 빼 리플을 구매하였다
300원에 상장한 리플을 광클 했지만 무려 430원에.. 구매!!
떨어지더라..
또 팔았다 421원!
그런데 무차별하게 오르는 리플을 또 샀다! 640원
내 눈 앞에서 870원을 찍고 890원을 향하는 순간
팔기가 안돼~~~ 접속이 안돼~~
30분만에 복구가 댔다.
그런데 리플 가격은 500원 대
또 다시 오르더니
팔기가 안돼~ 접속이 안돼~~
이렇게 리플은 지금의 리플이 되었고
다음날 450원에 팔고 나왔다.. ㅠㅠ
이렇게 빗썸에서 퇴장하였다.
에잇 빗썸!!!
가족끼리 여행을 떠났다.
@skt1 의 말이 생각 났다. 스팀..
그래 밑져야 본전이지 더 떨어질대도 없다.
오만원으로 코빗에서 스팀을 샀다.
(폴로닉스 거래를 안하는 이유는 따로 설명 하겠습니다.)
그리곤 마음이 편해 졌다.
즐겁게 고기 굽고 카약도 타고,,
다음 날 보니 두둥~
10만원이 되어 있었다.
이때다.. 와잎 몰래 100 인출 또 투입~~~
스팀이 3000원을 넘는 순간 오예~ 하며 팔았다.
또 5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클 올랐을 때의 느낌 처럼 짜릿 했지만.. 또한 찝찝한 느낌.
단타충들이 느끼는 느낌이랄까??
어떻게 이렇게 떨어지는데 바로 팔고 나올 수 없을까??
난 IT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그래 만들어 보자!!
단타로 즐길꺼면 API 연계가 내 생각의 답이었다.
(이 때만 해도 그게 정도의 길인 줄 알았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참 개인적으로 부끄럽다.
하지만, 이 것 또한 경험인지라..
데카~~~르트의 경험주의를 생각하며~
어느분이 네번째 일기에 답글을 달아주셨다. '존버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