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741]Coldplay 내한공연

in #kryesterday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우연찮게 Coldplay 내한공연을 다녀왔습니다.
4/16(수), 4/18(금), 4/19(토), 4/22(화), 4/24(목), 4/25(금) 6회 공연을 하는데 저는 4회차에 다녀왔네요.

휴가 6일차지만, 아직 말레이시아에사 벗어나고 있지를 못 해 큰 기대없이, 솔직히 좀 귀찮은 마음을 억지로 티켓값 생각하며 움직였지요.
킨텍스 도착하기 전 전철에서부터 다들 콘서트 가나 했던 인파는 다들 킨텍스로 향하더군요.
티켓을 받고 어마어마한 줄을 서서 입장할 때까지만 해도 그냥저냥이였습니다.

트와이스 공연을 보면서, 비록 현장 스크린으로 보였지만 티비 화면과는 또 다른 모습에 더 예쁘고 매력적인 모습에 흥이 돋더군요.

ET 음악과 함께 등장한 콜드플레이, 몸이 살짝 들썩들썩~ 화려한 색감과 조명, 그들 특유의 경쾌하고 대중적인 음악, 그리고 열띤 관중들을 보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콜드플레이의 모든 공연을 다 따라다니며 결국 한국네서 성덕한 팬들도 있고,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일 보며 참 대단한 밴드구나 했습니다.
역시 콘서트는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거구나 싶기도 했구요.

IMG_2921.jpeg

이제 차 끊기기 전에 집에 갈까 하던 찰나!
왜 로제의 아파트를 연주하지 싶었는데!
로제가 등장했습니다!
워우!!!
말레샤에서 1일 1 아파트를 듣었던 지라, 로제가 좀 더 많은 아파트 공연을 보여줬음 했던 지라 완전 신나서 방방방~
처음 나올 때 어벙벙했던 관객들을 위해선지, 아님 관객즐 환호가 너무 좋았던지 같은 곡을 한 번 더 불렀습니다.
두번째에는 더 신나게 놀았죠!!!

콜드플레이 공연도 좋았지만, 로제보고 득템한 느낌이라 기분 좋게, 그 많은 인파를 뚫고 집으로 귀가!!!

큰 기대 없었지만 기분 전환 제대로 됐던 콜드플레이 공연이였습니다.
(이 공연을 다 보러 오는 찐팬들,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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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