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736]휴가 가기 쉽지 않군요

in #kr5 day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전 근무를 하고 휴가를 가는데…
보고서에 코멘트가 어마무시…
이건 도저히 끝내고 갈 수 있는 게 아닌데요?
그래서 그냥 들고 갑니다.
휴가 가선 일 생각지 말래놓고선…

IMG_2814.jpeg

공항에 30분 일찍 왔습니다.
직원의 응대가 느려 속터지지만 말레이시아라 그러려니 하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채크인하던 여자애가 환승지 쿠알라에서의 티켓이 안 끊어진다고 하네요, 사유 설명도 없이.
쿠알라 가는 티켓을 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환승 시간이 부족해 환승지에서 티켓이 안 끊어지나? 라고 추측하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네요.
서비스 정신이 부족해도 무슨 일인진 설명을 해줘야지…
아직도 다음 상황을 몰라서 기다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첫 번째 휴가때는 에어아시아땜시 빡치고, 오늘은 바틱…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조금씩만 양보하면서 아름답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