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714]반가운 고향의 술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날씨는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더더욱 좋은 날입니다.
동료 덕분(?)에 늦잠자지 않고, 아침 운동도 다녀오고, 브런치도 맛나게 먹고, 카페에 앉아 수다 떨다가 쇼핑까지 다녀왔네요. 뭔가 알차고 뿌듯하네요.
그러다 푸드 쇼핑 중에 한국술을 발견했어요.
한식당에 진열된 걸 본 적이 있지만, 첨 보는 거라 뭔가 짭인가 했으나, 증정품 컵이 이뻐서 겟겟 했지요.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맑은 내일, 창원에서 만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더 친근해진 느낌~
코로나 이후로, 혼술 또는 집술을 하면서 위스키나 고급술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면서 한국 소주도 좀 더 지역색을 살린 여러가지 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낯설었던 것이고요.
차게 해서 저녁에 한 잔 홀짝여봐야겠습니다.
더 많은 지역에서 각자 개성 있고 맛있는 술들이 만들어지고, 또 한류를 따라 세계로 많이 퍼졌음 좋겠네요.
운암응 벌써 말레이시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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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7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