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in #krlast month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지난 몇년간 운동회를 부모 참관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학부모들도 운동회하는 것을 보러와도 좋다하여 오늘 둘째 운동회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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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국민학교 시절 운동회 날이 생각났습니다.
그늘 아래서 먹던 엄마의 도시락,
학년 단체 공연,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계주와 달리기 등

그땐 지금과같은 사진, 영상이 귀해서
엄마, 아빠는 눈에 자식들을 담으려고 집중하셨을 것입니다.

오늘 애들을 촬영하느라 눈으로 담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액정으로 담았네요.

오랜만에 애들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