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과세 논란, 구글 크롬 강제매각 당하나, 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최대 600억 달러 이상 유입 전망
가상자산 과세 논란, 구글 크롬 강제매각 당하나, 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최대 600억 달러 이상 유입 전망
2024-11-25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번주 미국 증시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되면서 향후 금리 전망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S&P500 5,969.34(+0.35%), 다우 44,296.51(+0.97%), 나스닥 19,003.65(+0.16%), WTI 71.24(+1.63%), 달러인덱스 107.55(+0.54%), 금 2,712.20(+1.39%), VIX 15.24(-9.66%), 비트코인 135,916,000원2020년 7월 도입 당시부터 말이 많던 가상자산 과세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미 두 차례 유예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늦추거나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집니다. 현행 소득세법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가상자산에 투자해 얻은 소득 중 250만 원을 뺀 금액에 22%의 세율(지방세 포함)이 적용됩니다. 해외 주요국들은 과세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과세 시점이 여러 차례 유예되며 논란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을 내놓으면서 과세를 2027년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과세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과세 체계를 더 정비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미 법무부가 크롬 강제매각을 포함한 구글의 검색시장 독점 해소 시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8월 법무부와 구글 간의 검색 반독점 소송에서 법무부가 승소함에 따라 발표한 강수인데요. 이에 지난 21일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4.56% 하락해 169.24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구글은 지난 8월 이뤄진 검색시장 독점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한 만큼, 장기적인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실질GDP)성장률 전망치를 현재 2.4%에서 2.2~2.3%로 낮출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문가들은 내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반도체 수출 부진 등으로 수출 물량도 감소하면서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조정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8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지만, 이 역시도 하향 조정할지가 이번 경제전망 발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국금융연구원(금융연)은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면 500~600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채권 투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세계국채지수를 추종하는 세계 자금 규모는 2조 5천억 달러 안팎인데, 한국 편입 비중이 2.22%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6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는 건데요. 금융연은 "외국인 투자자 수요가 외생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자산 가격 상승과 자금조달 여건 변동이 신용공급 여력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사가 보험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업종에 진출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보험사들은 현재 유관업종 자회사만 설립할 수 있다보니 신규사업 발굴이 어렵다며 타업종 진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습니다.
오픈AI, 구글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보유한 빅테크가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24일, AI 업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에 자사 AI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삼성전자의 운영체제(OS) 파트너 구글 역시 애플과의 협력을 검토 중인데요. 모바일 환경에서는 아직 PC만큼 AI 활용이 활발하지 않은 만큼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상장한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충청남도 예산군과 함께 단장한 예산시장에서 건물주와 상인들 사이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임대료 때문입니다. 백종원 대표와 예산시장 상인들은 이대로라면 시장 자체를 옮겨 가겠다고 나선 상황입니다.
LH가 2025년부터 공공주택 설계에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합니다. 가구당 원가가 300만 원 상승하지만, LH에서 분양가에 전가되지 않도록 원가 절감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단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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