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빅의 팻 토피 형님이 사망하셨답니다. Pat Torpey, drummer of MR. BIG, passed away...

in #kr7 years ago

미스터 빅의 드러머이자 창립 멤버였던 팻 토피가 지난 2월 7일 64세를 일기로 파킨슨 병의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답니다. ㅠㅠ

Pat Torpey, drummer and founding member of MR. BIG, passed away Wednesday, February 7 at the age of 64 from complications of Parkinson's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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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R.I.P...

헉............ㅜㅜㅠㅠㅜㅠㅠㅠ

슬퍼요 ㅠㅠ

아... 가장 좋아하는 락 드러머 였는데...
안그래도 후기 공연때는 드럼을 넘기고 가벼운 퍼커션으로 라이브에 함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찡했는데....ㅠㅠ
2009년 무도관 라이브때 정정한 연주는 이제 영영 볼수 없게되어 슬프네요

고딩때 크리스 임펠리테리의 드러머로 처음 안 이후, 30년 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ㅜㅜ

작년까지도 파킨슨 병에 걸려도 뮤직비디오에 나오고 여러가지로 MR. BIG에 참여하는것 같아서 그렇게 심할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꽤 심각했던 모양이네요.

병마와 싸우면서도 환히 웃으면서 드럼을 치는 모습이 마음에 남네요....

그러니까요. 흐뭇하게 지켜봤던 저 비디오 클립이 마지막이 되다니,,,,ㅠㅠ

또다시 찾아온 불금!! 힘내세요!!곧 주말이에요!

오늘에야 듣게 되었습니다. 제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분인데.... 마음이 황망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미스터빅을 틀어놓고 있는데 경쾌한 음악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아하던 뮤지션들의 죽음에 조금씩 익숙해져야 하는 나이인가 봅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드릴게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To be with you 기타로 치고 폼재고 그랬었는데요. More than words랑 유행했던 노래였는데..기타 스킬도 살짝은 들어가는 ㅋ. 이긍 세월을 잡고만 싶어집니다. 서른 즈음에 보다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가 더 공감되어질 것만 같은 그런 추운 겨울입니다. 따뜻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To be with you... 요즘으로 치면 핑거 스타일 곡이었죠. 추억은 방울방울... 최근 무지개 다리 건너는 추억의 뮤지션들이 많아서 더 을씨년스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