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속도 & 노동교양제도
(2025년 1월 3일)
오늘은 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과 베트남의 '삶의 속도' 그리고 ‘노동교양제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삶의 속도 (Pace of Life)
한국에서의 생활은 특히 도시 지역에서 빠르게 진행돼요. 효율성과 시간 엄수도 매우 중요하고요.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도시에서도 생활이 더 느리고 편안한 속도로 움직여요. 사람들은 여가 시간에 커피나 식사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흥미로운 점은… 평일에도 밤늦게까지 길거리에서 노래방처럼 (karaoke) 노래를 부르면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베트남의 도시가 조용해지고, 모두가 불을 끄고 거의 잠자리에 들어요.
노동교양제도 (Work Culture)
한국의 직장은 장시간 근무와 계층적 관리로 구조화되어 있어요. 근무 시간은 퇴근 후 모임을 통해 근무 시간 이후까지 연장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직장 문화가 덜 경직되어 사람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요. 열심히 일하는 것은 가치가 있지만 일일 일정에는 더 많은 유연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것으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한국은 여러모로 참 경직되어 있어요. 너무 일을 열심히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