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반이라고 보니다.
진통은 있을 겁니다.
독일은 아직도 적응 못한 사람들이 있지요.
탈북자들도 적응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적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 역시 한국에서 태어났음에도 적응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물론 그 비율이 북한은 압도적이겠으나
그래도 인간은 적응이 빠릅니다.
북한에서도 전체적으로 시행되면 대부분은 금방 적응할 겁니다
하지만 저 역시 통일은 반대입니다. 그 외에도 언어나 문화 기타 사상이
너무 차이나기 때문이죠.
지금의 한국내 갈등과는 비교도 안되는 남북갈등이 생길 여지가 큽니다.
그래서 연방제 통일이라는 방안도 나온 거겠지요.
자유롭게 교역과 왕래는 하되
다른 체제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게 2년전 기사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34900.html 얼굴 생김새가 다른 것 갖고도 이 정도인데... 이 분들은 아예 다른 체제, 아니 사실 사이비 종교 단체에서 성장해서 자본주의 체제로 튀어나온거라 그 충격이 더 크거든요. 그래서 탈북자 상당수가 조선족으라고 하고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국가로 인정하고, 비자 받아서 왕래하는 형태로 만들고... 북한이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 편입될 수 있도록 도와야죠. 통일은 그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