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유명 카페에서 친한 동생이 일을 하는데, 허리에 무리가 와서 잠시 일을 쉬고 있어요. 너무 고되면서도 일을 하다가 일몰을 바라보거나 가끔 나와서 쉴 때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대요 ㅎㅎㅎ 그래서 제주를 떠나지 못하겠다면서- 그 표정을 바라보고 있는데 정말이지 행복해보였습니다. ㅎㅎㅎㅎ 어차피 힘들 일이라면, 눈에 담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일을 하면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올리아님의 따뜻한 그림에 또 감탄하고 갑니다..!!!!!
저도 딱딱한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잠깐 바깥 외출을 할때 아름답게 핀 꽃을 보거나, 파릇하게 돋아난 새싹을 볼때면 마음이 환기되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게 바다라면 더더욱 그렇겠네요! 새로운 시각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