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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감사하기로 결심했다.

in #kr7 years ago

깊은 빡침에 격하게 공감되어 이전 글까지 읽어보았는데요,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제가 얼마나 미숙하게 대처했나 분개하고 있었네요. 어쨌든 무사하게 해결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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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공사나 호텔에 항의하는건 익숙해서 다른 분들보다 좀더 문제 해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번에 제가 여러모로 참 운이 좋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