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이 대장암에 취약
10년 사이에 대장암 발병율이 2배가 늘었답니다. 한국 대장암 발병율은 그야말로 세계 1위라고 하지요. 신체에서 가장 노화가 빠른 장기가 대장입니다. 길이가 초등학생 키정도, 150센티미터나 되지요. 그런데 중년 남성이 대장암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회식문화때문이죠.
하루 한잔 이상 술을 마시게 되면 대장암발병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루 평균 50g 미만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대장암 확률이 평균 21%나 높아지고, 여기서 50g 이상 마시면 52%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암은 무서워하는데
술은 무서워하지 않죠.
머리 꼭대기까지 술이 차야 되지요.
가정은 돌봐야 겠고, 회식문화가 잦아들면서 중년의 남성의 장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아이구...무시라~~
전 가정도 없고 회식도 없는데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