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를 이용한 스팀달러 결제 툴: Steem Pay v0.1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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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sbear입니다.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스팀 결제 툴이 하나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미루고 있었는데요. 마침 @leesunmoo님이 스팀달러로 결제하는 툴이 스팀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주셨고, 구동 방식도 제가 생각했던 것과 거의 일치하니 실제로 사용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초기 버젼을 제작 하였습니다.

프로토타입 수준이지만 실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사용이 될 경우 고도화도 고려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팀달러로 결제하려는 분들이나, 밋업에서 돈 보내는 등 재미로 사용해보시고 피드백주세요.

기능 요약

  • SBD의 Upbit 24시간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원화를 스팀달러로 자동 변환
  • 결제 정보를 담은 QR 코드를 생성하고, 안전한 송금을 위해 SteemConnect를 연동함

사용 시나리오

주인과 손님 모두 스티미언이다.

  1. 까페 주인이 아메리카노를 스팀달러를 받고 팔고싶다.
  2. 스팀페이 사이트에 들어간다.
  3. 자신의 계정과 5000원 그리고 메시지를 입력한다.
  4. 손님에게 QR 코드를 보여준다.
  5. 손님은 QR 리더를 실행하여 스캔한다.
  6. 스팀페이 사이트에서 결제 정보를 확인하고, 결제하기 버튼을 누른다.
  7. SteemConnect로 연결된다.
  8. 정보 확인 후 로그인하면 결제 된다.
  9. 한번 로그인 하면 다음부터는 (8) 과정 필요 없음.

실제 단말을 이용한 데모

  1. @krguidedog은 치즈케잌을 5000원에 팔려고 한다. 아래와같이 입력한다.
    Screen Shot 2018-04-09 at 23.05.36.png

  2. 입력후 "완료" 버튼을 누르면 QR 코드 생성됨. 이것을 @asbear에게 보여준다.
    Screen Shot 2018-04-09 at 23.06.04.png

  3. @asbear는 자신의 폰에 설치되어있는 QR 코드 스캐너를 사용하여 바코드를 스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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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스팀페이 웹사이트가 열리며, 결제 상세 정보가 표시된다. 확인후 SteemConnect로 결제 버튼을 터치한다.
    KakaoTalk_Photo_2018-04-09-23-25-56_51.jpeg\

  5. SteemConnect로 연결되면서 송금 정보를 다시한번 보여준다. "Continue"를 터치한다.
    KakaoTalk_Photo_2018-04-09-23-25-58_28.jpeg

  6. 폰에서 로그인 한 적이 없어서 로그인 해야한다. 로그인후 액티브 키를 브라우저에 저장하도록 설정하면 다음에는 안해도 된다.
    KakaoTalk_Photo_2018-04-09-23-26-00_10.jpeg

  7. 전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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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krguidedog이 치즈케잌 판 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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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경로

https://steeme.com/pay/

  •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있음..
  • 보안을 위해 반드시 https로 사용할것.

이후 개발 계획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이며 버그가 있을 수 있음.
본 툴이 실제로 활발히 사용된다면 다음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계획임.

  • 스팀커넥트2 연동
  • 업비트 시세 조회 실패시 재시도, 주기적 업데이트
  • 청구하는 쪽에서 자동으로 입금 확인하는 기능
  • 스팀페이 웹사이트 자체 QR코드 리더기
  • https로 강제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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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내용 활용도를 넓혀가는 스팀을 기대합니다

btc 나 eth 등 다른 코인들은
송금주소가 복잡하기 때문에
qr 코드를 이용한 송금기능이 필요할 수 있는데,

steem 은 그런 것을 다 고려하여,
송금주소를 steem id 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qr 코드 송금이 굳이 필요할까 생각됨.

steem 을 만든 자들이 다른 코인 만든 자들보다 정말 대단한 자들이라고 보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임.

qr코드 sbd 송금기능
물론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낫긴 하겠지요,
타이핑이 불편한 사람이나 환경 등..

거인들이 추수하고 지나간 뒤의 이삭줍기 기능정도는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닥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kr가이드독 (개인적인 의견은, 한국거리에서 외국인 내쫓는 줄풀린 맹견),
자뻑 스팀건강도구 (개인적인 의견은 스팀 인민재판 죽창 도구) 등등 마찬가지..

그 좋은 개발 능력으로 훨씬 원대한 인류의 전진과 행복을 위한 개발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하지만, 자뻑 정의감에서든, 광범위한 증인 지지 위한 잇속에서든, 자기 능력 자기 맘대로 사용하는 자유는 있는 것이고..

와 멋집니다!!

오 정말 깔끔하게 잘 구현하셨네요!!
시세의 경우에는 24시간 평균보다 현재 시세를 적용하는 편이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재화의 거래는 현재 시점인데 급등, 급락이 있는 경우에는 보내거나 받는 쪽이 손해를 볼 수도 있이니까요.

아 혹시 영문화 계획은 없으신가요?
스팀헌트에 해외 커뮤니티에도 소개하고 싶어서요 :)

@tabris님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암호화폐의 극심한 가격 변동이 실사용에 문제가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평균시세를 넣었습니다. 나중에 토론을 한번 하여 결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수요를 좀 보려고 하드코팅으로 한글버전을 먼저 만들었는데 좀더 고도화 되면 국제화 하겠습니다. ^^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원칙적으로 보면 발생주의를 채택하여야 합니다. 즉 거래 당시의 가격을 넣어야 될겁니다.
아직은 시범 서비스 정도일테니 평균으로 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평균 혹은 현재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거래소마다 가격이 틀려서 어느 거래소 가격이 맞는지도 판단하기 어렵겠군요.

회사에서 외국에 수출할 때 생각하면 될 겁니다. 외환의 경우에는 매 시간 기준 환율이 고시가 되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암호화폐가 실물 경제에 제대로 사용이 될려면 공적인 기관에서 최소한 매일 종가 기준 가격을 알려주어야 할 겁니다. 넘어야할 산이 많네요.

시간당 몇퍼센트 몇십퍼센트씩 바뀔수있는 암호화폐를 현재가로 하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지불용도로 사용될 수 없는 이유중 한가지므로 평균가로 지터를 낮춰야합니다. 이는 최소한 네시간 이상이어야 한다고 보고있습니다. 일단 지금은 24시간 평균가로 해 놓고 나중에 때가 오면 자세한 논의를 할테니 꼭 참여해주세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네. 다음에 논의할 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상거래이다보니, 회계처리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할 듯합니다. 빨리 정부에서 암호화폐 사용에 관련된 회계절차를 만들어야 할텐데요. 그러지 않으면 확산되기 어렵습니다.

아주 좋은 시스템인데요.
혹시 유토피안에 등록하셨나요?
그러면 더 많은 보팅을 받으실 수도 있고, 외국에까지 홍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시스템이 활성화된다면 스팀달러 품귀현상이 빚어지겠는데요.
또 서로 스팀잇에 가입하려고 혈안이 되고요.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스팀잇 최다 가입국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상점주분들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즉시 현금화하고 싶어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취인 계정(myupbit)과 함께 메모(수취인 업빗 계정 메모값)도 넣을 수 있도록해서 수취인의 스팀 계정이 아닌 수취인의 업빗 계정이나 비트렉스 계정으로 바로 입금 되도록 해주면 더 유용할듯 싶습니다.

송금인 계정을 사전에 등록해놓을 수 있게 해서 큐알코드에 송금인 계정명이 자동 생성되어 스팀커넥트가 연결될때 송금인 계정명이 자동 입력된다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받는 사람 스팀계정도 사전등록해 놓을수 있게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상점주 입장에서는 매번 입력할 이유가 없는 부분이거든요.

메세지 부분도 범용성 있는 메세지를 만들어서 라디오 버튼화해서 선택할수 있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점주 분들의 빠른 현금화에 도움이 될만한 방법이긴 하지만, 반대로 상점에서 결제된 스팀달러들이 바로 바로 업비트에 매도 매물로 출회된다면 스팀달러의 시장가격이 하방압력을 받게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매물 문제는 피할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점주들이 손해 없이 즉각 현금화 할수 있어야 스팀달러를 수용하는 상점주가 늘어나게 될 겁니다. 결국 상점주의 매물출회가 스팀달러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비록 그로인해 어느 정도 시장가치가 하락한다는 최악을 생각해도 그렇게 형성된 시장가치가 진정한 시장가치일 것입니다. 현재 상점주들의 즉각적인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는 암호화폐는 없으므로 만일 스팀이 그러한 상황을 맞이한다면 가장 강력한 암호화폐로 거듭나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상점주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서려면 빠른 현금화의 가능 여부가 중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현재 일본에서 화폐처럼 쓰이고 있는 비트코인이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을까요? 비트코인의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총과 안정적인 거래볼륨이 형성되어있어 상점주들의 매도물량은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져있는 암호화폐이고, 스팀과 스팀달러는 이론상 정해진 최대 발행량이 없는, 인플레이션이 존재하는 암호화폐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매달 늘어나는 스팀달러의 수량을 체크해보시면..그 수량이 상당합니다)

현재 발행량에서 큰 차이가 있는 스팀과 스팀달러를 놓고 보았을때, 시가총액이 원화로 250억에 못미치는 스팀달러가 현실에서 가장 강력한 암호화폐로 거듭나게 되기 위해서는 leesunmoo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의 냉정한 평가(뚜껑을 열어보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덧붙이자면, 스팀달러가 담으려는 현실에서의 경제규모를 상상해본다면, 250억이라는 작금의 스팀달러 시가총액은 아직 터무니 없이 작다고 생각이 듭니다.

덧 - '왜 스팀을 안사고 스팀달러를 사는데?'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

스팀달러가 가장 강력한 암호화폐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으시는 부분에 대한 약간의 추가설명이나, 개인적으로 예측하시는 스팀달러의 성장가능성 & 규모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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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거래소로 송금하는것은 최대한 빨리 넣으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핵심 기능에 우선 집중하고 편의성 부분은 추후에 확장하려고 합니다.

이건... 무엇입니까 대체 ㅋㅋㅋㅋ 워.... qr코드라닛 ㅋㅋㅋ 어마무시한 녀석입니다.

이런건 @ned 가 지원해야 할 텐데요...
This should be supported by @ned ...

그동안 네드는 무엇을 한걸까요 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