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文(제261구-解組誰逼)
解(풀해)組(짤조)誰(누구수)逼(핍박할핍)
관대 끈을 풀고 조직사회인 관가에서 물러나니 감히 누가 핍박을 하겠는가?
자기로부터 조직사회로부터 이테올로기로부터 해방된 사람을 누가 어떻게 핍박하겠는가?
크리슈나무르티 선생의 말씀이다. 우리는 왜 두려워하는가? 권위는 거짓이요 종교는 굴레다. 온갖 제약에서 벗어나 비교하는 마음을 버려라.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우리다. 항상 캐욷고 탐구하여 반항 속에 깨어 있으라. 얼마나 자유와 평화의 꽃을 피우는 향기로운 말씀인가!
성의聖醫 허준 선생의 최후를 드라마에서 보았다. 광해군이 얼마나 선생을 흠모했으면 선생의 유서를 훔쳐오게 해서 읽어보고, 제주도 귀 양살이를 사면케 하고 귀향 즉시 어의로 임명했겠는가. 그러나 적극 사의를 표명하고 조용히 시골로 가셨던 애향심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 다. 이미 오합지졸의 조직사회로부터 해방된 선생의 마음을 무엇으로 잡을 수가 있겠는가. 참으로 해조수핍解組誰逼이로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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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0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