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종류와 위험성....

in #kr19 days ago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4501

이재명 '엔비디아 발언' 사회주의 공격에 "한국말도 이해 못 하나"

뭐랄까.....

이재명의 발언은 미래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할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이렇게 하면

좋겠다 라고 던지고 "해결책은 니네들이 찾고"

하는 방식의 이야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엔비디아같은 기업이 성공할 가능성

그런걸 기업초기부터 알수 있을까요?

그런걸 알수 없기 때문에 VC투자는 성공하기도

하지만 수 많은 투자가 실패합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mb-venture/2024/07/01/CSOI3R7AGNATXIOH72UQJD4S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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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생존(미국 기준)에 대한 통계는 어떨까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스타트업의 20%는 첫 2년 이내에 실패합니다.

-스타트업의 45%는 5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스타트업의 65%는 첫 10년 동안 실패합니다.

-스타트업의 75%는 첫 15년 이내에 문을 닫습니다.

"

이 기사처럼 미국의 스타트업은 절반정도가 5년만에

망한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의 천국인 미국도 이정도인데 한국은 더

살아남기 힘든게 현실이라죠?

벤처투자를 받는데는 단계가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내서 제품개발을 시작해서

그걸 들고 저희는 이런 제품이 있습니다

라고 투자를 유치하는게

시드 투자입니다

이때는 시제품을 만들고 시드 투자금으로

홍보도하고... 해서 매출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당연히 적자가 나다가 매출이 좀 나면서

흑자가 날수도 있지만... 아직은 매출은 있지만

적자인 상황이죠

그러다가 제품 서비스 정식출시 준비가 될때쯤

씨리즈A 투자를 받게 됩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이 씨리즈A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뒤집어지기도 하는데..... 어느정도 시장반응이

좋으면 정식출시를 통해서 씨리즈B 단계까지

가게됩니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서비스가되면.... 이제 조금씩

성장하는 씨리즈C까지 투자를 받는데요

시장이 확대되면서 상장을 하거나 해외진출을

할정도로 회사가 크면 스타트업 투자는

상장을 하면서 비용을 회수하게 됩니다

모든 회사가 살아남는게 아니라서....

모든 투자사가 이익을 보는게 아닙니다

위험도가 매우 높은 등급의 투자입니다

국민연금처럼 국민들의 노후가 달린 투자는

최근에야 주식투자 비중이 확대되었고

과거에는 국채처럼 안전자산만 투자했었죠

이른바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면

될것 아니냐라고 하면....

이미 씨리즈 A~C를 거쳐온 기업이 되겠지요

그럼 실질적으로는 이미 VC투자에서 초기

지분을 많이 가진 회사겠네요

IPO를 통해서 상장을 해서 엑시트가 얼마 남지않은

그럼 회사라면....

상장을 해서 약간의 과실을 맞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상장후 급락한다던가....

상장후 상장폐지된다던가 하면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높은 수익은 늘 높은 위험도가 따르게 됩니다

위험없는 이익이 존재한다면....(100% 사기입니다)

그런거 믿지말라고 배우지요(혹은 보이스피싱입니다)

당장 끊으세요 라고

배웁니다

정말로 그런게 가능하다면....

더 많은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은 더 많은 이득을

올리고 있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