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선수#23]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그는 대한민국의 전설이다.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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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e1101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축구선수는 모두가 알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레전드 '박지성' 선수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박지성의 유년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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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는 1981년 2월 25일 생으로 38세의 전 축구선수 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6학년때는 전국 대회에서 박지성 선수가 소속된 초등학교가 준우승을 하자 차범근 축구상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키가 작고 왜소하여 고등학교 1학년때는 기본훈련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아버지는 몸에 좋다는 보약(개구리)을 갖다 주었고 이때 이후로 7cm나 컸다고 합니다^^


교토 퍼플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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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는 2000년 '교토 퍼플 상가' 라는 일본의 팀에서 프로 축구생활을 시작합니다. 박지성 선수는 교토에서 뛸 때에 2002년 월드컵때 엄청난 활약을 하며 인기가 많은 시절이었죠.

클럽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1부 리그 재진입과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때 당시 박지성 선수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상태였는데 무보수로 경기를 뛰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교토는 우승컵이 1개밖에 없고, 박지성 선수를 레전드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PSV 아인트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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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박지성 선수는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 아인트호벤'라는 팀으로 이적을 합니다. 이적할 당시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큰 활약을 하지 못하자 많은 비난홈팬들의 야유를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의 무한한 신뢰로 박지성 선수의 기량은 살아났고, 2004/2005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완벽하게 활약하여 2005년 발롱도르 1차 후보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트드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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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는 이적하자마자 무난한 활약을 합니다. 시즌 45경기에 출장하여 2골 8도움을 기록하였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이타적인 플레이로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동료들과의 호흡도 굉장히 좋았다고 하죠^^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뛰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2007/2008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바르셀로나 전에서 평점 9점을 받으며 엄청난 활약을 합니다. 하지만 결승전에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수많은 한국팬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죠..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많은 경쟁자들이 폼을 되찾고, 박지성 선수는 그로인해 폼이 떨어지자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피를로 선수를 경기장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며 자신의 가치를 또다시 입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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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시즌에는 나니, 발렌시아, 긱스 선수의 부상으로 박지성 선수가 많은 경기를 뛰었는데 팬들의 걱정과는 달리 좋은 활약을 해줍니다. 그리고 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합니다^^ 이때 비하인드로 선수들 한명한명이 우승트로피를 번갈아가면서 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박지성 선수가 드는 타이밍에 카메라가 화면 전환을 하여 수많은 한국인들과 캐스터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였죠..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11/2012시즌에는 최초로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를 하는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평소답지 못한 활약을 하면서 결국 이적을 하게 됩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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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축구선수들이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맨유와는 다르게 박지성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선수들의 폼이 상당히 좋지 않아 결국 좋은 활약을 해주지 못합니다.

또한 감독이 바뀌며 박지성 선수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많은 야유와 질타를 받자 다시 PSV 아인트호벤로 임대를 가게 됩니다. 이때의 커리어는 박지성 선수의 유럽 커리어 중 가장 좋지 않았죠..

그리고 2014년 5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무릎이 더이상 축구를 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국가대표에서의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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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박지성 선수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바로 포르투칼 전의 결승골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 박지성 선수가 모두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히딩크 감독과의 포옹 세레머니로 둘 사이의 신뢰도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죠^^

또한 2006년 월드컵에서는 아쉽게도 2002년 월드컵 만큼의 활약은 하지 못했지만 2002년 당시가 정말 엄청난 기록이었고 박지성 선수의 실력에는 변함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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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일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골을 기록하고 산책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전설로 남기도 하였죠. 많은 분들이 이 장면은 무조건 알고 계실 겁니다:) 이 세레머니의 의미는 이날 선수 소개 당시 박지성의 이름이 울리자 수많은 일본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기에 약간 건방진 세레머니로 그에 대한 응답*을 해준 것이라고 박지성 선수가 직접 발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성 선수는 J리그 출신이기 때문에 다른 한국인 축구선수들에 비해 일본인 팬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당시 일본 방송에서도 아시아 NO.1 플레이어라고 소개를 하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박지성 선수는 정말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엄청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평생 파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박지성은 아주 환상적이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와 가끔 농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박지성과 한 팀에서 뛰고 있어서 좋다. 그는 하루종일 뛰어도 지치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 경기 외적으로도 나의 좋은 친구이다. 그는 마치 전기와 같이 지칠 줄 모르는 스테미너로 끊임없이 달리며 경기장을 누빈다. 나는 그와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 (호날두 선수가 박지성 선수와 함께 맨유에 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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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박찬호가 있다면 축구엔 박지성이죠
사건/사고도 없었고 경기력도 좋아 현지에서도 사랑받았고요 ㅋㅋㅋ대한민국 뿐 만아니라 맨유의 레전드이기도 합니다 박지성 응원가도 나왔으니 말 다했죠

맞습니다. 영국에서 아시아 선수가 성공하기 참 힘든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