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 스팀잇을 연금처럼 투자하면,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지 않을까?

스팀과 스팀 달러가 연이어 하락이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앞으로 조금씩 비상금이 생길 때마다, 스팀에 투자할 생각이기 때문에다. 지금... 스팀이 저렴한 것이 어찌보면.....투자의 "적기"가 아닐까.

스팀잇으로.. 스팀과 스팀달러로.. 글쟁이라면 누구나 ... 전업 스티미언을 꿈꾼다.. 나 역시도... 글 재주는 없지만.. 글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쓰고 읽는 시간을 투자하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상상을 해보았다.

생각... 그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다..

그럼.. 정말... 스팀잇은 나의 미래를 보장해 줄 순 없을까? 나는 스팀잇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던져보며...나의 생각.. 스팀잇의 미래 가치를 도식화 해서 정리해 보았다.

직접 만든 아래 그림을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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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을 연금처럼 활용하자

1. Delegate(임대/대여)

부동산과 같이.. 전세를 주고 월세를 주는 것 처럼.... 지금도 고래들은 스팀파워를 대여해 주고 있다. 좋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win-win할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실에서는 대부분 가진 놈만 행복하고, 대부분의 돈을 다 가져가지만... 스팀잇에서의 스팀파워 임대/대여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 만약 스팀잇이 10년.. 20년.. 30년 간다면... 이런 임대/대여 활동도.. 하나의 수익 창출의 수단이 되어 줄 것이다.

당연하게도... 글로만 써서.. 많은 스파를 모으기는 어렵다. 앞으로 1년... 3년.. 5년.. 연금을 넣는 것처럼.. 스파를 모은다면.. 10년.. 30년.. 50년.. 부동산처럼.... 나의 수익이 수익을 재창출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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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oting(보팅)

내가 늙거나.. 병약할 때.. 사고로 다쳤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있다! ..... 그렇다.. 바로 보팅이다.. 나에게 스팀파워/스팀/스달만 충분히 많다면.. 보팅을 통해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인물들을 챙길 수 있고.. 나에게 수익 창출을 가져올 수 있다.. 눈동자만 움직여도.. 우리는 보팅을 할 수 있다.

당연히 50대.. 60대까지는 충분이 글도 쓰며 수익을 낼 수 있다.. 글을 써서 얻는 수익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보팅만으로도.. 고래처럼 생활비 이상의 고정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어떨까? ......... 그럴수만 있다면.. 담배사고.. 친구랑 술먹고.. 좋은 신발 사고...이런 무의미한 돈들을 아껴서.. 미래를 보장받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내 눈에는 이제 막 시작하는 스팀잇이... 베타 버전에서.. 정식버전으로 바뀌고.. 향후.. 20년 이상 간다면.. 충분히 가치로운 노후 보장 연금이 될 것 같다. 그런 가능성을 보고... 고래들이 몇 천씩... 몇 억씩... 투자를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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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ersonal Blending (퍼스널 블랜딩) 과 Change of occupation

지금의 직장에서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 공무원도 60대 초반이면.. 은퇴해야 한다.. 우리는 아마 100세 이상 살 것이다.. 그럼 남은 40년의 세월동안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아마도 콘덴츠.. 나만의 무기가 있는 사람은 살아 남을 것이다.. 거기에다.. 퍼스널블랜딩을 잘 해 놓은 사람은 아마.. 더 잘 먹고 잘 살 것이다... 개발자는 많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 사람들 중에... 자신을 홍보하는 전략..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 이른바 인맥을 관리하고 갖추어 둔 사람은.. 많이 없다.

나의 이미지.. 내가 잘하는 분야.. 내가 남들보다 앞 서는 분야.. 나를 아는 사람들은.. 스팀잇에서...글을 쓰고.. 소통하며.... 전문 분야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서로가.. 보팅과 친절한 댓글로.....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서.. 우리는 "연결" 되는 것이다..

하늘이 두쪽 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 ... 그렇다.. 우리는 서로를 홍보하고.. 서로에게 일거리를 주고.. 서로에게 연락하며.. 보팅하고.. 서로가 서로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아직도 나를 이곳에 정착하게 만들어준 몇 분의 은인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봉사할 생각이다.

책을 쓰고.. 책을 만들고.. 제품을 팔고.. 맛집을 소개하고.. 소개비용을 보팅하고... 서로가 합작한 작품을 만들고.. 창의적 생산품을 판매하고.. 공유하며... 우리는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끼리 이리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이익을 창출하는 시스템.. 그것이 바로 스팀잇의 또다른 가치가 아닐까?

미래 사회.. 직업 변화.. 사회의 변화... 특히나.. 급진적인 제조업의 변화... 기계화와 더불어.. 인공지능까지 융합된다면... 어쩌면.... 자동차 공장 안에.. 일하는 직원은... 10명 조차 안될 수도 있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다른 분야의 정보와 소식을 함께 나누는 .. 발 빠른... 눈치 빠른... 소통의 장이 스팀잇이 되고 있다.. 스팀과 스달이 떨어지더라도.. 외부에서 스팀잇은... 질 높은 글... 수준 높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커뮤니티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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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을 연금처럼 투자하면..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내가 되지 않을까? .... 나는 왜.. 십대.. 이십대 일때... 다움과.. 네이버.. 구글이.. 카카오톡이.. 이렇게도 사람들의 일상이 되었을 때..... 그 가능성을 눈치채지 못했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내가 예측하는 스팀잇의 가능성에.. 나는 과감히 나의 미래를 걸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