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아빠] 미국생활: 아이스하키 레슨(우왕 굳!)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미국에서 살고있는 보노아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운동의 천국인 미국!
그 중 저희 아이가 요즘 하고 있는 아이스하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주별로 다를 수 있음은 감안해 주세요~)
저희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에는 아이스링크가 있습니다.
'스케이트 강습이나 한번 시켜볼까?' 라는 마음으로 링크에가서
전단지나 좀 받아볼 요량으로 들러봤는데요.
엄훠!
NHL팀중 하나인 '댈러스 스타즈' 후원으로,
85불만 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비 지급!!
6주간 매주 토요일 1시간씩 그룹 레슨!!!
아이가 스케이트는 타본적도 없는데,
이 전단지에 정신이 팔려 아이 의사따윈 무시하고 --;;
급 신청하고 맙니다.ㅋㅋㅋ
신청하고 몇일 지나니 장비 핏팅을 한다고 오라하네요
장비 핏팅중인 딸래미
레슨은 3월 3일부터 시작되었고,
레슨 시간 전 도착하니 락커룸에 아이 이름이 붙은 장비가 똭!!
지급된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헬멧
- 유니폼
- 상반신 프로텍터(어깨&가슴, 팔꿈치, 무릎)
- 하반신 프로텍터(반바지 형식)
- 글러브
- 스타킹(?)(프로텍터 위에 겹쳐입네요)
- 하키 스틱
- 스케이트
- 장비 가방
이게!! 6주 레슨 포함 85불이라뉘!!!
이래서 텍사스를 좋아합.... ㅋㅋ
레슨받고 있는 딸래미입니다.
슛팅 연습을 하고있네요 ㅋㅋ
아 참, 이거를 시키려고 레슨 한달 전인 2월 초 부터
일주일에 2번, 30분씩 4명이 한 그룹인 스케이트 초급 강습을
125불에 시키고 있습니다. ㅎㅎㅎ(이것도 싸네요!!)
(요거 가입하면 레슨없을 때 한타임에 $5짜리 자유스케이팅이 무제한 무료입니다!!)
미국에 오니 정말 아이들 운동은 저렴한 비용으로
맘껏 시킬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문화는 정말정말 부럽네요..
한국에 돌아가도 생각날 것 같아요..ㅠㅠ
미국은 아이들의 천국이고 생활 체육의 천국입니다^^
와우... 대박이네요.
장비 핏팅까지...
(스케이트 강습이 더 비싼게 함정이네요 ㅎㅎㅎ)
텍사스에 대한 이미지가 싹 바뀌고 있습니다 :)
아. 스케이트 강습이 좀 더 비싸긴한데요,
퍼블릭 스케이트 시간이라고 일반인들이
돈내고 자유스케이팅하는 시간이 자주있는데
그게 꽁짜입니다. ㅎㅎㅎ
역시 기름 때문에 주정부가 돈이 많아서 공립학교 재정 빵빵하다는 텍사스의 위엄인가요!
저희는 텍사스에 살지도 않는데 근처 주까지도 후원해주더라고요
텍사스는 마치 사촌형님같은 느낌입니다.ㅎㅎㅎ
답방왔어용 아이들교육에 넘좋은 환경 같아용 자주올게용
감사합니다^^
즐거운한주되세요~~
와 정말 저렴하네요
아이들 운동은 정말 저렴해요 ^^
프로텍터를 착용하니 늠름해졌네요.^^
아빠 미소 만연하셨겠습니다. :))
맞아요. 아이들이 장비를 입으니 넘 귀엽더라구요 ㅎㅎ
부자들만 한다던 그 아이스하키 ?? 요클라하마에사도 인기가 많나요 ??
인기는 잘 모르겠지만.. UCO라는 대학이 ACHA인가 하는 전미 대학하키에서 작년에 우승했다고하고
마이너리그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많이 배우는것 같아요^^
좋은 아빠 ... 인정합니다 !!
Apparently 하키장비가 엄청 비싸다고 ....
저도 아버지에게 전화해야겠어요 !!
전단지에 팔려 ㅎㅎㅎㅎ 다양한 기회가 존재하는 미국은 언제봐도 참 멋진 나라인듯합니다 ^^
네 전단지에 팔려서 ㅎㅎㅎ
아이들 운동엔 정말 최고의 나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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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분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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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감사합니다^^ 생각치 못한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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