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카츄의 완전!!!!! 현지 도쿄 여행기 - 일편! 그리고 일상과 이벤트공지!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ㅠ_ㅠ...
베카츄입니당!!!!!! 베카짱 소리만 듣다가 드디어 한국에오니 감격스럽네용

다들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실려나 궁금하네요 ㅎㅎ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중간중간에 올리고는 싶었으나,
너무 막 올리게될것만같고..
일본친구들도 너무 많이 만나다보니 폰쓰기도 애매해지고..
할튼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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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일단 와서 아침-오후쯤에 메일체크를 해보니
부스트님의 스티커가 도착했습니다! (짝짝짝짝!)
@boostyou

앞으로 올릴 인증샷들에 쓸 생각을 하니 신납니당! (근데 스티커재질이부들부들해서 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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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조만간 제가 올린 200팔로워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무리지어야하는데...
공항에서 곤약젤리를 다뺏겼어요............
그냥 말인줄알았는데.. 농담인줄알았는데......
(일본에 사는 지인언니가 그런 소리가 있다고 해서 에이~했는데....)
가끔 복불복으로 빼앗긴다하던데.. 정말이었나봅니다...
(사실 일본갈때도 영문없이 챙겨간 조금큰 바디워시를 뺏겨서 어이없었는데...
더큰일이 되버렸네요....)

그래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ㅠ_ㅠ..
원하시는 간식거리가 있으시다면 기프티콘으로라도 대체할까 직구라도할까
고민중입니당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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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여튼! 이번 여행인, 도쿄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쿄에서 거의 "현지인"처럼 살다 왔습니다.
엄청난 여행지를 간 것도 아니고, 정말 친구들만 만나서
놀고먹고놀고먹고놀고먹고놀고먹고를 시전하고 와서 그런지.
아 원피스 라던지 포켓몬이라던지 체험할걸 그랬나,,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남들보다는 조금 다른 여행을 한 것 같아 후회가 되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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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일단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서 도쿄를 갔습니다.

두달 전부터 예약했던 항공편인지라, 무지 저렴했는데...
지금은 두세배의 가격이더라고요! 여행은 무계획보다는
계획이 확실히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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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올때 쯤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확실히 미세먼지인 우리나라보다 예쁘니 질투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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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쓰다보니.. 한자가 정말 눈물나게 이상하게 써지더라고요.
그대로 주소를 쓱쓱 쓰려다보니 옆에 일본인분에게 부탁하고싶었어요..
흑흑 한자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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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얼른 서둘러서 NEX라는 기차표를 삽니다.
원래는 왕복 6000엔인데 왕복으로 사면 4000엔이라고합니다!

이거근데 외국인으로서 끊으면 너무 혜택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일본.. 깨끗하고 좋은줄 알았는데,
연착이며 기차사고등등이 너무 일어나서 사실 12시 20분차인데 45분에 출발했더라는...

게다가 신주쿠역까지 가야하는 저는 도쿄역에서 내려야하는 일도 생기고.
확실히 깨끗한 여행의 시작은 아니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이상하게 기분좋았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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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언니를 만난 곳은 키치죠지 입니당

겨우겨우 신주쿠역에서 겨우겨우 물어서.. 츄오라인을 탑니당
정말 영어가 한개도 안통해서 정말 키치죠지만 말했는데도
잘탔습니다!!! (뿌듯!!!!)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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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키치죠지 구경도하고..

중간에 이런 귀여운 가방도 찾았거든요..
제가 완전 시바덕후 근데 이거 뭐라고 써있는거냐면요 ㅠㅠ

"산뽀데스까?" "산책할래?" 래요..... (나 왜 안 샀죠.. 또르르)

후회됩니다..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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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이노카시라공원인데요~

더운 날씨 속에 걷는 공원은 시원했습니다.
나름.
이. 공원안에서 모기 물린건 안 비밀..

이공원에서 이런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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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사 앞에서도 찍었는데..
무서운 전설이 있다고하네요..덜덜
머리없는 시체가 발견됬다고..
여기서 사진찍자하는 언니가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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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언니 일본인친구가 추천해준 맥주두캔 음주(?)오리운전을 하러갑니당.

제가 갔을때도 이미 많은 일본인분들이 음주가무를 즐기고 계셨는데용
여기서 주말에는 책읽는공연도 하고 엄청나게 신기한 공원이더라고요.

자운전준비를 하고

갑니당! 부릉부릉...? 꽥꽥!!
아니 여기 봄에는 벚꽃들 사이에서 다닌다고 하네요..
봄에 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자오늘부터 돈을아끼기위해 굶어야하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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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보시면 여름 한정판 호로요이들입니다.

언니는 살구! 저는 파인애플!

근데 이거 한정판 치고는 ..아니 한정판이니까 이런거겠죠.
환상적인 호로요이 였습니다.
너무 맛있어....

호로요이 파인애플 한정판이라니.. 한정판이라니 ..ㅠ_ㅠ

사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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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뒤로하고

수이카를 삽니다! 버스지하철카드입니당!!!!!!!!!
수이가 부드럽게~ smooth하게 라는 뜻이라하네요.
근데 부드럽지않은 대중교..통..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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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너무 더워서 저녁먹기전에 아이스커피를 마셨네요..

이렇게 신나게 먹고 이자카야 들려서 밀린 이야기꽃을 펼치다가
밤늦게 돌아왔네용.

먹은것들은한편으로 줄여서 보여드리도록하겠습니당!

ㅎㅎ

모두들 좋은 여름계획있으신가요?
막상 다녀와보니, 즐거웠지만 집침대만큼 좋은 휴양지도없네요..ㅋㅋㅋㅋㅋ

배부른소리같지만 정말 잠이 좋아용 ㅠ_ㅠ...흑흑 집순이라제가..

여튼 모두들 해피스팀잇!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가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