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움
어디서 본 얼굴이었더니 나랑 오버랩이 꽤 있던 사람이었구먼... 세상은 참 좁긴 하다. 그렇게 보면 오히려 내가 이곳 저곳 너무 쑤시고 돌아다니는 건가? 이제 내일 하루만 버티면 일정도 2/3가 끝나 마지막 페이즈로 향해간다.
발가락의 물집이 터졌다. 짓물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피가 나오는구먼.. 호텔에 학회에 갇혀 있어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뭔가 좀 움직이려고 계속 왔다갔다 하고 있긴 했는데... 근데 아무래도 움직임의 정도가 줄어들었는데 발에 물집이 생긴것은 움직임 때문이 아니라 신발에 뭔가 문제가 있나보다. 신발을 좀 바꿔야 하려나?
오늘은 일정이 끝나고 이제 좀 진이 빠져서 그런지 남은 강의를 추가로 듣는것보다 지쳐서 강의 듣는것도 좀 힘든 그런 상황이다. 1시간 짜리 3개 강의를 일단 남겨두긴 했는데... 흠....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