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

in #kr-diary20 days ago

오랜만에 먹은 흑돼지 삼겹살! 집 앞에 삼겹살 가게가 생기고 나서부터 매일 저녁 삼겹살 냄새로 고통(?)을 겪었는데 ㅋㅋㅋㅋㅋ

오늘은 진짜 잘 챙겨 먹기는 한듯...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운동량이 줄어들어서 최저 대비 체중이 증가하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긴 하는데 확실히 먹는것 만큼 급격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기는 한 듯 싶다. 오랜만에 몽쉘도 사오고 샤인 머스켓도 사서 후식으로 먹고 하긴 했는데, 먼가 좀 부족하다.

ㅋㅋㅋ 흑돼지 600g 을 4명이서 먹은거니까 사실 엄청 배불리 먹은 것은 아니긴 한데 (물론 야채를 엄청 많이 먹긴 했다), 생각해보니 어제는 아버지가 회를 사와서 회를 먹고 (물론 나는 회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ㅋㅋㅋㅋ

뭐 우리집은 주말보다 어머니 아버지가 쉬는 요일이 목금이라 목금에 잘 챙겨먹는게 있긴 한데 이번주는 정말 오랜만에 엄청 잘 챙겨먹긴 한 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 오늘 각각 2만보를 넘게 걷고 헬스장도 조금 일찍 가서 30분 정도 더 운동하고 그러긴 했는데, 이 운동 효과가 얼마나 잘 맞아 떨어질지는 모르겠다. 두달 전에 비하면 1kg 정도 늘었는데.. 원래 겨울이 좀 잘 찌는 계절이긴 해도 조심하긴 해야 할 듯 싶다. (생각해보면 일년 체중 패턴이 좀 있긴 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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