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고 M2E 서비스의 토크노믹스(3)
글 작성일: 2024년 8월 30일 (금)
안녕하세요. 요거트 @yoghurty 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가자고 M2E 서비스의 토크노믹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M2E 서비스 가자고의 토크노믹스 (1)
👉 M2E 서비스 가자고의 토크노믹스 (2)
요거트는 가자고 서비스의 토크노믹스에서 주목할 만한 점으로 다음의 두 가지를 꼽아보았습니다.
첫째, M2E서비스내 보상이 두 가지 종류의 다른 토큰(STIK, TIK)으로 지급이 된다는 점,
둘째,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일일 보상풀 활용 및 토큰 소각을 한다는 점
오늘 (3)편에서는 그 세 번째 포인트로 가자고에서 적용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방지 수단 중
'일일보상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일일 보상풀
가자고gazago에서는 참여자들이 운동(걷기, 등산 등)을 통해 서비스에 참여해 준 보상으로
그 운동량에 비례하여 TIK 토큰을 보상해 줍니다.
여기서 토크노믹스 설계시 고민이 필요한 점은,
서비스 이용자들이 어느 정도 운동을 했을때
어느 정도의 토큰을 보상해 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보상 규모 정하기
가자고에서는 보상으로 지급할 토큰의 규모를 절대적 수치로 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합니다.
즉, 오늘 보상으로 지급할 토큰의 양은
과거에 소비한 토큰의 양을 감안하여 정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사용자들의 토큰 소비가 적었으면 오늘 지급할 보상 규모도 줄어드는 것이죠.
- 토큰의 소비는 어쩔 수 없이 발생하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가자고 M2E 서비스의 토크노믹스(2) 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
이렇게 참여자들이 채굴하느라 사용한 토큰 만큼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상풀을 구성하면
가자고 프로젝트가 손해 보는 보상을 할 가능성이 낮아지겠죠? ^^
이 보상풀의 규모는 매일 매일 산정하기 때문에, 일일보상풀이라고 합니다.
일일보상풀 산정시 주요 고려사항들
일일 보상풀의 규모를 산정할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날 사용된 TIK의 합: 체력회복, 내구도수리, 일반장비구매 등에 소모한 TIK
- 2달전 사용된 STIK의 합: NFT 장비구매, STIK으로 사용된 비용의 일부 등
- 리더보드 참여자 추가 제공 보상 등
일일보상풀과 운동성과와의 연결
가자고 M2E 서비스에서는
운동량에 대한 보상은 TIK으로 지급하지만,
참여자들의 운동량은 TIK으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상해야할 TIK의 규모는 참여자들의 운동량과 관계없이
다른 요인들에 의해 이미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참여자들이 운동(걷기, 등산 등)을 하면 그 운동량은 GO 라는 점수로 표시합니다.
가자고에서는 보상으로 분배할 보상재원 TIK토큰의 규모와
참여자들의 총 운동성과 (당일 참여자들이 획득한 GO 점수의 총합)를
함께 고려하여 보상을 지급합니다.
백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일 TAIKA 보상풀을 기준으로 사용자는 획득한 GO에 비례하여 보상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 말은 내가 받는 TIK 토큰의 보상액은 늘 상대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전체 참가자의 총 운동량에 따른 상대적 보상 지급
내가 어제 운동을 통해 GO 점수를 50점을 획득하여 100TIK을 보상으로 받았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내가 오늘 똑같이 GO 점수 50점을 얻었다고해서,
오늘 역시 어제와 같은 100TIK의 보상이 반드시 나온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00TIK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 일일 보상풀의 규모가 어제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전체 참가자들이 어제보다 더 열심히 운동해서 총 획득한 GO 점수가 어제보다 많다면,
(내가 얻은 GO 점수는 50으로 동일하지만) 오늘 내가 받는 TIK보상은 100보다 줄어들 것입니다.
반대로, 참가자들이 운동을 덜해서 보상 대상 GO 점수의 총합이 어제보다 적다면,
(내가 얻은 GO 점수는 50으로 동일하지만) 오늘 내가 받는 TIK 보상은 100보다 늘어날 것입니다.
- 어제와 오늘 전체 참가자들의 총 운동량이 (보상으로 지급해야할 총 GO점수의 양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일일 보상풀의 규모가 어제보다 작다면,
(내가 얻은 GO 점수는 50으로 동일하지만) 오늘 내가 받는 TIK보상은 100보다 줄어들 것입니다.
반대로, 일일 보상풀의 규모가 어제보다 커졌다면,
(내가 얻은 GO 점수는 50으로 동일하지만) 오늘 내가 받는 TIK 보상은 100보다 늘어날 것입니다.
마무리
요거트는 가자고 프로젝트가
최소한 손해보지 않는 토큰 보상 방식을 가졌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지급하는 성과급과 비슷한 개념을 도입했거든요.
일반적으로 성과급 재원은 회사에서 이익이 났을때 한 해서,
회사 이익 중에서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할당하고,
그 재원 한도에서 성과급 지급 대상 인원들에게 차등 지급하잖아요.
가자고에서 매일 지급하는 토큰 보상의 재원은
과거에 사용한 토큰 양을 감안해서 보상풀 규모를 설정하고
보상풀의 토큰 배분 역시 배분 대상 총량(GO점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비율을 달리해서 지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까지 3회에 걸쳐
가자고 토크노믹스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가자고 M2E 서비스의 토크노믹스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요거트 였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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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보입니다. ㅠㅠ
다 저의 잘못입니다.
다음 부터는 복잡하지 않게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과잉 보상으로 생태계가 망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게 핵심이겠네요
넵~ 과잉 보상을 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생태계 참여자 입장에서는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토큰(가자고의 경우 STIK)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 유리할테니까요. ^^
어렵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운동만 하려구요 ^^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에공... 다음부터는 좀 더 쉽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저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챙기고 토큰 잘 모으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단순히 운동 만 합니다. 넘 복잡해요~~~
넵~ 복잡한건 패스~ 하시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